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계절입니다. 계절의 순환에 따른 겨울뿐만 아니라, 우리네 인생에도 예고 없이 혹독한 겨울이 찾아오곤 합니다. 경제적 결핍, 관계의 단절, 혹은 질병이라는 이름의 눈보라가 몰아칠 때, 인간은 본능적으로 몸을 피할 곳을 찾습니다. 2천 년 전, 로마의 차가운 지하 감옥에 갇혀 있던 노사도 바울 역시 다가오는 겨울의 냉기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며 두 가지를 부탁합니다.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올 때에 겉옷을 가지고 오고.” 죽음을 목전에 둔 위대한 전도자가 구한 것은 거창한 신학적 명제가 아니라, 시린 몸을 덮을 낡은 겉옷 한 벌과 사람의 온기였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 영혼이 깃들 유일한 피난처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불후의 명작 『레미제라블』에는 성전(聖殿)의 본질을 꿰뚫는 명장면이 등장합니다. 19년의 감옥살이를 마치고 세상에 나왔으나,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그 어디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장발장. 그가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린 곳은 미리엘 주교의 사택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문이 닫혔을 때, 주교는 그를 맞아들이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은 나의 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집입니다. 이 문은 들어오는 사람에게 이름을 묻지 않고, 오직 그에게 아픔이 있는지를 물을 뿐입니다.”
이 감동적인 장면은 장재형 목사가 전한 역대하 7장과 스가랴 14장의 설교 메시지와 깊게 공명합니다. 장재형 목사는 성전을 단순히 건물의 개념으로 축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잠들었던 벧엘의 광야처럼, ‘하늘과 땅이 만나고 하나님과 인간이 교제하는 거룩한 자리’가 바로 성전임을 신학적 통찰로 풀어냈습니다.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 환난이라는 폭풍우 속에 있는 우리에게 성전이 단순한 종교 시설이 아닌, 영혼의 유일한 피난처임을 역설합니다.
세상이 펜데믹과 경제 위기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휘청거릴 때, 교회가 감당해야 할 몫은 무엇일까요? 장재형 목사는 환난의 때일수록 성전의 본질인 ‘만민이 기도하는 집’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미리엘 주교가 장발장에게 내어준 것이 단순한 잠자리와 음식이 아니라 잃어버린 인간의 존엄성이었던 것처럼, 교회는 세상에서 상처 입고 밀려난 이들이 들어와 하나님을 대면하고 치유받는 영적 요새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이자, 고통받는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오르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감옥 바닥을 녹이는 화해의 온기
그러나 성전의 기능은 피난처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장재형 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의 말씀을 통해, 성전 안을 채워야 할 진정한 온기는 ‘사랑과 화해’임을 묵직하게 전합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말한 대목은 실로 놀라운 반전입니다. 마가는 과거 전도 여행 도중 힘들다는 이유로 무단이탈하여 바울에게 큰 실망을 안겼던 인물입니다. 그로 인해 바울은 동역자 바나바와 결별하는 아픔까지 겪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 겨울 앞에서, 바울은 마가를 용서하고 그를 다시 “나의 일에 유익한 자”로 인정하며 초청합니다.
이 극적인 화해야말로 복음이 가진 위대한 능력입니다. 장재형 목사는 바울이 요청한 ‘겉옷’이 육체의 추위를 막는 도구였다면, 마가를 부른 것은 영혼의 추위를 녹이는 사랑의 행위였음을 통찰합니다. 빌레몬에게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들이게 한 것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성경 묵상을 통해 우리는 깨닫습니다. 아무리 웅장한 건물과 화려한 예식이 있어도, 그 안에 용서와 화해, 그리고 형제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없다면 그곳은 냉기 가득한 돌무더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기는 힘은 시스템이 아니라,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의 겉옷에서 나옵니다.
기도의 무릎으로 마중 나가는 영적인 봄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전쟁과 기근, 갈등과 분열의 소식을 접하며 살아갑니다.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긴 겨울밤을 지나는 듯합니다. 그러나 장재형 목사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스가랴의 예언처럼 환난 날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피할 길을 내시며, 우리가 기도의 무릎을 꿇을 때 그 길은 열린다고 확신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환난의 시간 동안 무엇을 준비하느냐입니다.
우리의 성전은 지금 따뜻합니까? 혹시 누군가를 향한 미움과 정죄로 인해 냉골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장재형 목사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환난을 통과하는 지혜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와, 이웃을 향한 구체적인 화해입니다. 우리가 서로의 마가(Mark)가 되어주고, 서로에게 오네시모가 되어줄 때, 교회는 비로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는 참된 성전으로 완성됩니다.
바울은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갇혀 있었지만, 그의 영혼은 은혜 안에서 누구보다 자유로웠습니다. 그는 다가올 죽음이라는 겨울 너머에 있는 영원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이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상황이 어렵고 현실이 춥더라도, 사랑의 겉옷을 챙겨 입고 기도의 불을 지피십시오. 하나님은 그 기도와 사랑 위에 반드시 응답하시며, 마침내 우리 삶에 찬란한 영적 봄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대를 관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위로이자 약속입니다.
장재형목사는 부활을 향한 신앙이 가장 뜨겁게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은 역설적이게도 “주께서 다시 사셨다”는 강렬한 고백이 지나간 뒤에 찾아온다고 한다. 기적 같은 사건은 일단락되었으나 일상은 여전히 반복되고, 뜨거웠던 예배의 여운 뒤에 마주하는 현실은 여전히 척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21장은 바로 이러한 신앙적 공백기에 던져진 중대한 서사다. 흔히 이 대목을 본문의 끝에 붙은 부록 정도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 이곳은 부활이라는 결론이 어떻게 성도의 삶으로 구체화되는지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신학적 마침표라 할 수 있다. 요한복음 20장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얻게 되는 생명을 선포했다면, 마지막 21장은 그 생명을 얻은 자들이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그리고 한때 실패했던 제자가 어떻게 다시금 사명의 길로 복귀하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장재형 목사가 이 장을 ‘전도와 목양의 일치’라는 관점에서 끊임없이 조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부활은 머리로 동의하는 정답이 아니라 공동체를 움직이는 실재적인 에너지이며, 그 에너지는 구체적인 헌신과 책임감을 통해 증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디베랴 호숫가의 새벽 풍경은 방향을 잃은 제자들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일곱 제자가 밤을 지새우며 그물을 던졌으나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온 장면은 단순한 조업의 실패가 아니라, 주님의 부재 앞에서 무기력하게 과거의 익숙한 삶으로 회귀해버린 인간의 한계를 드러낸다.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겠다”는 베드로의 말은 상실감에 빠진 이가 붙잡을 수 있는 최후의 질서였을지도 모른다. 위대한 부활의 소식 직후에 나타난 이 정체와 지연의 시간은 매우 인간적이기에 오히려 성경의 진실성을 뒷받침한다. 이때 부활하신 주님은 거룩한 성전이 아니라, 고단함과 공허함이 교차하는 새벽 노동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오신다. 그리고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는 지극히 일상적인 질문을 던지신다. 이는 제자들 스스로 자신들의 한계와 결핍을 입술로 고백하게 만듦으로써,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주님의 명령은 명쾌했다. 배의 오른편에 그물을 내리라는 것이다. 장재형 목사는 이 대목을 인간의 관성과 확신을 꺾고 주의 뜻에 삶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방향성’의 전환으로 해석한다. 평생 호수에서 뼈가 굵은 어부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버리고 말씀에 의지해 그물을 던지는 행위는 단순한 시도가 아닌 전적인 순종이었다. 그 결과로 나타난 153마리의 물고기는 순종이 빚어내는 풍성한 새 세계의 증거다. 이 구체적인 숫자는 이 사건이 신화적인 환상이 아닌 실제적인 기억임을 방증하며, 동시에 모든 민족을 품는 교회의 사명을 시각적으로 암시한다. 여기서 요한은 수많은 수확 앞에서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록하며, 복음의 그물이 지닌 견고함을 강조한다. 공동체가 성장하고 확장될 때 겪는 분열과 와해의 두려움에 대해, 주님은 말씀의 충분성이 교회를 지탱하고 있음을 확신시켜 주신다. 교회의 역량은 인적 조직의 치밀함이 아니라 오직 찢어지지 않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초대교회가 물고기 상징인 ‘익투스’를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했던 전통 역시 이러한 맥락과 닿아 있다. 박해의 위협 속에서 그들은 물고기 형상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우리는 구주 예수의 이름으로 산다”는 결의를 다졌다. 153이라는 숫자를 두고 어거스틴은 율법과 성령의 은혜가 결합된 완전한 구원의 수로 해석하는 신학적 통찰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신비로운 사건은 라파엘로의 명화 ‘기적의 고기잡이’를 통해 시각화되어 우리에게 더 깊은 경외를 선사한다. 거친 파도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제자들이 마주한 신비는 일상과 성스러움이 만나는 지점을 포착해낸다. 주님은 이처럼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삶의 표면 위로 다가오시어, 구체적인 순종의 실천을 통해 실패의 기록을 승리의 선교 서사로 다시 쓰게 하신다.
하지만 요한복음 21장의 진정한 백미는 결과물로서의 물고기가 아니라, 제자들을 위해 미리 숯불을 피우고 음식을 준비하신 주님의 ‘선행적 은혜’에 있다. 제자들이 육지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마련되어 있던 식탁은 신앙의 주도권이 인간의 성취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준비하심에 있음을 증명한다. 장재형 목사가 전도와 목양을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로 강조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전도가 주님이 예비하신 생명의 식탁으로 이웃을 초대하는 행위라면, 목양은 그 식탁에 앉은 이들이 은혜의 온기 속에 머물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돌봄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역의 기초는 인간의 기획이 아니라 주님이 이미 베풀어 놓으신 은혜의 거처를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식사 후에 이어지는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는 실패한 영혼을 향한 완전한 회복의 리듬을 보여준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세 번의 질문은 베드로의 과거 부인을 들추는 정죄가 아니라, 상처 입은 사랑을 치유하여 사명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이다. 여기서 사랑은 감정적 고백을 넘어 “내 양을 먹이라”는 실천적 책임으로 구체화된다. 사랑의 진정성은 결국 연약한 영혼을 돌보는 수고를 통해 검증된다는 것이다. 밖으로는 복음의 그물을 던지는 전도의 사명에 충실하고, 안으로는 양 떼를 세심히 살피는 목양의 책임에 매진할 때 공동체는 비로소 온전한 균형을 이룬다. 베드로의 조심스럽고 겸손한 대답 위에 사명이 얹혀졌듯, 사역의 길은 완벽한 자가 아닌 주님의 용서를 힘입어 다시 일어서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길이다.
나아가 주님은 타인의 운명이나 마지막 때의 시기에 집착하기보다 “너는 나를 따르라”는 명확한 명령에 집중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는 불필요한 사변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대신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양들을 돌보는 현재의 책임에 충실하라는 영적 권고다. 참된 종말론적 신앙은 현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실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더 정직하게 복음을 전하고 더 성실하게 사랑을 나누는 삶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러한 신앙의 유산은 다음 세대에게 견고한 성경적 세계관으로 전수되어야 한다. 개인의 감정과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 중심의 거대한 서사 안에서 자신의 삶을 해석할 수 있을 때, 청년들과 다음 세대들은 포스트모던의 파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지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
결국 요한복음 21장은 부활을 목격한 교회가 지향해야 할 실천적 지도를 그려준다. 교회는 실패한 이들의 모임이지만 결코 실패에 주저앉지 않으며, 회복의 은혜를 입어 다시 세상으로 파송되는 곳이다. 또한 자신의 능력으로 성과를 내는 조직이 아니라 주님이 차려주신 은혜의 식탁 위에서 성찬적 감사를 누리는 사명자들의 모임이다. 장재형 목사의 강해가 우리에게 던지는 최종적인 질문은 명료하다. 우리는 누구의 음성을 따라 그물을 던지고 있으며, 우리의 사랑은 구체적인 목양의 자리에서 어떻게 증명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대답은 복잡하지 않다. 주의 말씀대로 방향을 꺾고, 맡겨진 양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묵묵히 주님의 뒤를 따르는 것이다. 복음의 그물은 여전히 찢어지지 않을 만큼 강하며 주님의 은혜는 충분하기에, 교회는 다시금 확신을 가지고 오른편을 향해 그물을 던져야 한다. 그것이 요한복음 21장을 오늘을 살아가는 교회의 생생한 실천서로 만드는 길이다.
장다윗(Olivet University 설립)목사의 설교가 지니는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성경을 단순한 지식의 집합으로 소비하지 않고 역사적 사건의 체온과 공동체의 호흡을 현재의 교회 안으로 되살린다는 데 있다.
그의 고린도전서 16장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흔히 “마지막 장”이라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넘겨 왔던 본문이 사실은 교회의 정체성과 실천을 가늠하는 핵심 장면임을 새삼 인식하게 된다. 방언과 예언의 질서, 부활이라는 거대한 신앙 고백을 지나, 재정 후원과 이동 계획, 사람들의 이름과 인사로 마무리되는 서신의 결말은 결코 우연적 배치가 아니다. 이는 복음이 추상적 개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약속과 일정, 신뢰와 물질, 존중과 눈물이 얽힌 현실의 언어로 구현되어야 함을 선포하는 선언에 가깝다. 장재형목사는 이 대목에서 고린도전서 16장을 ‘신앙의 진정성을 시험하는 현장’으로 읽도록 이끈다. 교리가 분명하다면 반드시 책임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고, 실천이 살아 있다면 진리의 방향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통합적 원리가 이 마지막 장에 응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6장의 서두를 여는 주제는 예루살렘 교회를 향한 연보다. 여기서 연보는 즉흥적인 감정의 산물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조직된 사랑의 리듬을 뜻한다. 바울이 요청한 것은 일회성 헌금이 아니라 지속적 책임이었다. 헬라어 표현이 암시하듯, 이는 충동적 시혜가 아니라 계획된 모금이며 공동체적 참여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다른 지역 교회들과 동일한 원칙 아래, 매주 첫날마다 각자의 형편에 따라 미리 준비하도록 안내한다. 이 지침에는 섬세한 목회적 통찰이 담겨 있다. 첫째, 갑작스러운 부담을 제거한다. 바울이 도착한 후 분위기에 휩쓸려 모금하는 방식은 감정을 소진시키고 공동체를 불필요한 압박에 빠뜨릴 수 있다. 둘째, 선한 습관을 형성한다. 사랑은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성품으로 자리 잡는다. 셋째, 형편에 따른 참여라는 공정성이 있다. 동일한 액수를 강요하지 않되, 모두가 참여함으로써 한 몸의 책임을 나누게 한다. 장재형목사는 이 지점에서 교회의 재정이 단순한 운영 기술이 아니라 공동체를 성숙하게 하는 실천 신학의 장이라고 강조한다.
예루살렘 교회의 궁핍은 신약 전반에 흩어진 기록을 통해 실제적 상황이었음이 확인된다. 초대교회는 이상화된 공동체가 아니라, 기근과 가난, 사회적 불안 속에서 서로의 생존을 책임져야 했던 현실의 공동체였다. 그렇기에 바울이 놓은 연대의 다리는 더욱 의미가 선명해진다. 이방 교회가 예루살렘을 돕는 행위는 도덕적 우월의 표현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한 가족이 된 교회가 서로에게 진 사랑의 빚을 갚는 행위다. 바울이 로마서에서 말한 ‘영적 빚’은 죄책이 아니라 감사로 표현되는 연대의 윤리다. 장재형목사의 해설은 이 연대를 감상적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그는 교회가 교회다움을 지키기 위해서는 추상적 고백이 아니라 구체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루살렘의 눈물이 고린도의 지갑을 흔들고, 고린도의 풍요가 예루살렘의 생명을 잇는 끈이 된다. 교회는 이렇게 서로의 결핍을 통해 서로를 인식하는 법을 배운다.
이 본문을 오늘의 교회에 적용하면, 연보는 단순히 구제 헌금 항목으로 축소될 수 없다. 그것은 교회가 물질을 어떻게 다루는지, 곧 청지기 정신과 투명성, 사랑의 동기를 비추는 거울이다. 바울의 연보 처리 방식은 매우 신중하다. 그는 헌금을 한 사람에게 집중시키지 않고, 공동체가 인정한 이들을 세워 편지와 함께 파송한다. 필요하다면 자신도 동행할 수 있음을 말하지만, 그 역시 공동체적 절차 안에 둔다. 이는 재정이 영적 권위라는 명목으로 사유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강력한 장치다. 장재형목사는 이 대목을 통해 현대 교회가 재정을 얼마나 투명하게 관리하며, 어떤 방식으로 신뢰를 쌓고 있는지를 성찰하게 한다. 헌금의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사랑과 진실의 질서 속에서 다루어지고 있는가 하는 문제다. 재정은 교회의 혈류와 같다. 흐름이 막히면 공동체 전체가 병들 수 있다. 유다의 비극이 상징하듯, 돈은 숫자를 넘어 인격을 드러내는 시험대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바울의 조심스러운 절차는 재정을 선교의 연료이자 거룩의 훈련장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라 할 수 있다.
장재형목사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개념은 정통, 곧 오소독스의 감각이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정통은 박물관에 전시된 교리가 아니라 삶을 살리는 진리의 좌표다. 교리가 분명할수록 사랑은 방향을 잃지 않는다. 반대로 사랑의 실천이 사라지면 교리는 공허한 문장으로 굳어진다. 고린도전서 16장은 이 두 축이 실제 삶에서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보여 주는 매우 현실적인 신학 텍스트다. 바울은 부활을 선포한 직후 연보를 말한다. 이는 부활 신앙이 내세에 대한 낙관이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 사랑을 실행할 이유임을 드러낸다. 부활은 미래의 약속이면서 동시에 오늘의 윤리다. 장재형목사는 이 연결을 통해 교회가 신학적 깊이를 추구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과 구체적 돌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이후 바울은 연보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선교 여정을 공유한다. 마게도냐를 거쳐 고린도로 향하려는 계획, 겨울을 보낼 가능성, 에베소에 머무는 이유, 그리고 “큰 문이 열렸으나 대적도 많다”는 고백은 사역이 낭만이 아니라 현실의 전투임을 보여 준다. 선교는 영감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머물 때와 떠날 때, 열리는 때와 닫히는 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계획은 믿음의 반대가 아니라 믿음의 표현이다. 장재형목사는 여기서 교회 운영의 균형 감각을 읽어 낸다. 열정만 남으면 쉽게 소진되고, 구조만 남으면 생명력이 사라진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신뢰하면서도 구체적인 일정과 가능성을 명확히 한다. 이는 오늘의 교회가 영적인 언어로 현실을 덮어 버리는 태도를 경계하게 만든다.
고린도전서 16장에는 유난히 많은 이름이 등장한다. 디모데, 아볼로, 스데바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편지의 끝을 채운다. 이는 교회가 제도 이전에 관계임을 보여 준다. 바울은 젊은 사역자 디모데가 두려움 없이 사역하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는 세대 교체가 늘 긴장과 오해를 동반한다는 현실을 전제한다. 장재형목사는 이 장면을 통해 교회가 다음 세대를 어떻게 대하는지, 한 사람의 사명이 공동체의 언어와 태도에 의해 얼마나 좌우되는지를 묻는다. 존중은 단순한 예절이 아니라 사역 생태계를 지탱하는 영적 기반이다. 또한 아볼로에 대한 언급은 특정 인물 의존의 위험을 성찰하게 한다. 교회가 원한다고 해서 사역자가 항상 즉시 응답하는 것은 아니다. 교회는 사람을 우상화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스데바나의 집에 대한 언급은 가정교회의 생생한 흔적을 보여 준다. 예배당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대, 한 가정의 헌신은 곧 교회의 공간이자 환대의 문이었다. 바울은 그들이 성도들을 섬기기로 결단했다고 말하며, 그런 이들에게 순복하고 존중하라고 권면한다. 이는 섬김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동체를 살리는 영적 직분임을 보여 준다. 장재형목사는 이 장면을 오늘의 가정과 일상으로 확장한다. 교회는 주일 예배당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식탁과 거실, 직장과 거리에서 관계의 방식으로 구현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공동체가 된다.
편지의 마지막 권면은 간결하면서도 단단하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고 강건하되,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는 요청이다. 강건함과 사랑은 분리될 수 없다. 강건함이 사랑을 잃으면 폭력이 되고, 사랑이 강건함을 잃으면 감상으로 흐른다. 장재형목사는 이 문장을 교회의 윤리적 나침반으로 제시한다. 깨어 있음은 내적 경건을 넘어 현실의 문제 앞에서 책임 있게 대응하는 태도다. 사랑으로 행하라는 명령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과 배분, 의사결정의 동기를 요구한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6장은 교회의 운영 지침처럼 보이면서도, 그 깊은 층위에서는 교회의 영혼을 다루는 본문이 된다.
결국 장재형목사가 이 장에서 길어 올리는 핵심은 분명하다. 교회는 사랑을 말로 증명하지 않는다. 교회는 사랑을 실행하고 지속함으로써 복음이 현실에서 작동함을 보여 준다. 연보는 공동체적 책임으로, 재정의 투명성은 신뢰의 구조로, 사람에 대한 존중은 미래를 살리는 배려로 나타난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는 명령은 신앙을 삶의 문법으로 번역하는 열쇠다. 그리고 마라나타의 소망은 교회가 지금 여기에서 사랑을 늦추지 않도록 붙드는 마지막 긴장이다. 이 본문은 오늘의 교회가 어디서 무너지고, 어디서 다시 세워져야 하는지를 묻는 깊은 영적 점검표가 된다. 사랑이 살아 있는 교회만이 진리를 진리답게 지키고, 사람을 사람답게 존중하며, 세상을 향해 복음을 복음답게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된 교회의 지도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장재형(장다윗)목사는 언제나 똑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직함이나 카리스마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도의 길, 곧 삶으로 복음을 증언하는 길이다. 복음은 영웅담보다도 이름 없이 헌신한 제자들의 땀과 눈물을 타고 시대를 건너왔다. 그래서 리더십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의 문제이며, 리더를 세운다는 말은 곧 주님의 제자를 빚어 간다는 뜻이다. 이 관점에서 누가복음 9장은 제자도의 심장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한 사람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는 대답은 가난 예찬이 아니라 소유에 묶이지 않는 자유의 선언이다. 내일의 안전망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자유, 가진 것에 붙잡히지 않고 부르심에 붙잡히는 자유가 제자의 첫걸음이라는 뜻이다. 장례와 같은 가장 중대한 도리 앞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는 부르심이 도리의 순서를 새로 정렬한다. 무엇이 더 급한가가 아니라 무엇이 더 영원한가를 기준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결단, 그것이 제자도를 오늘의 시간표로 번역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다”는 말씀은 각오가 아니라 방향을 묻는다. 과거의 미련이나 인간적인 정에 발목 잡히지 않고, 앞서 가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곧게 밭고랑을 내리듯 한 길을 오래 걷는 일, 그 꾸준함이 제자의 체력이다.
이 정신은 마태복음 10장에서 구체적인 길잡이를 얻는다. 여벌 옷과 지팡이조차 의지하지 말라는 파송의 지침은 무모함을 강요하려는 말이 아니다. “일꾼이 그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약속에 뿌리내린 현실적인 영성, 곧 하나님이 준비하신 공급을 신뢰하는 훈련이자 동시에 교회가 사역자의 필요를 정당하게 돌보아야 한다는 원리다. 장재형목사는 이 균형을 놓치지 않는다. 현장의 일꾼은 계산된 안전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배우고, 공동체는 그 신실하심의 통로로 부름 받았음을 자각한다. 그래서 사도행전 18장에서 바울이 보여준 장면은 제자도의 성숙을 증명한다. 고린도에서 아굴라·브리스길라와 함께 장막을 만들며 자비량으로 복음을 전하던 그는, 마게도냐 교회의 선교 헌금이 도착하자 곧장 생업을 멈추고 말씀 사역에 전념했다. 여기서 드러나는 자비량의 본뜻은 사역비를 영구히 거부하는 금욕이 아니라, 복음의 진전을 위해 형편을 분별하고 유연하게 적용하는 지혜다. 전방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과 후방에서 재정과 기도로 받쳐 주는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할 때, 복음은 더 멀리 더 맑게 흐른다. 장재형목사가 강조하는 전방·후방 선교의 협력은 바로 이 성경적 결을 오늘의 구조와 문화 속에 다시 짜 넣으려는 노력이다.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헌신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이 흐름을 따라 고린도전서 9장은 제자도와 리더십의 결을 가장 또렷하게 드러낸다. 바울은 사역자의 정당한 권리를 분명히 인정한다. 복음으로부터 생계를 얻을 권리, 가정을 꾸릴 권리, 손수 일하지 않을 권리, 군인·농부·목자의 비유와 “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는 율법의 원리를 통해 사역자가 복음으로 사는 것이 합당하다고 논증한다. 그러나 그는 즉시 다른 길을 택한다.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한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라.” 장재형목사가 주목하는 대목이 바로 여기다. 참된 리더는 권리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권리를 아는 만큼 스스로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다. 권리를 포기하는 행위는 체면을 위한 금욕이 아니라, 복음의 문턱을 낮추고 연약한 자들의 양심을 지키려는 사랑의 실천이다. 혹여 누군가 그를 돈 때문에 일한다고 오해할 가능성,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이 값비싼 소식처럼 보일 위험을 원천 차단하려고, 바울은 자비량의 수고를 기꺼이 떠맡았다. 그리고 그는 단호하게 못 박는다. “나는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차라리 죽을지언정 내 자랑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 그에게 복음 전파는 선택이 아니라 부득불 해야 할 명령이었고, 상급은 외적 보상이 아니라 “값없이 전함” 그 자체였다. 장재형목사는 여기서 제자도의 척도를 제안한다. 무엇을 더 소유하느냐보다 무엇을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느냐가 리더십의 깊이를 가른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비량을 모든 사역자에게 획일적으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바울이 때로는 일했고 때로는 전념했던 것처럼, 제자도는 현실을 무시하는 낭만이 아니다. 교회의 충분한 후원이 사역의 집중도를 높이는 시기가 있고, 자비량이 복음의 신뢰성을 증언하는 시기가 있다. 장재형목사가 제시하는 질문은 단순하다. 이 선택이 복음의 전진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가, 연약한 자들에게 걸림돌이 되는가, 공동체의 질서와 재정을 무너뜨리지 않는가. 이 질문에 따라 재정은 투명하고 단순해야 하며, 목적 지정 헌금과 일반 헌금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보고는 신뢰를 낳을 정도로 구체적이어야 한다. “일꾼이 그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원리를 절차로 번역해 사역자 지원을 은혜의 시혜나 눈치 보기의 대상이 아니라 합당한 질서로 정착시키는 일도 중요하다. 전임 사역과 자비량 사역은 우열이 아니라 형태의 차이이며, 교회는 각각이 복음에 더 유익하도록 코칭하고, 전환이 필요할 때 지혜롭게 돕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개인의 차원에서는 제자도의 언어를 일상의 문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무소유의 자유는 수입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라 소유에 묶이지 않는 마음의 훈련이다. 내가 없으면 불안한 것들이 무엇인지, 그것이 사명 수행을 가로막는지, 그 대상들에 대해 실제로 하나님께 신뢰의 행동을 했는지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우선순위의 재편은 시간 관리에서 드러난다. 달력은 신앙고백의 거울이기에, 말씀과 기도, 제자 양육과 현장 전도의 시간을 사무처럼 배정하고, 성과를 숫자보다 사람의 변화로 기록하는 훈련이 요구된다. 뒤돌아보지 않는 헌신은 관계에서 증명된다. 리더의 말은 약속이 되고, 약속은 곧 길이 된다. 힘들다고 관계를 쉽게 갈아치우지 않고 오래 참고 다시 시작하는 끈기가 공동체에 안전을 준다. 자비량의 영성은 직업과 소명의 통합에서 가장 빛난다. 직장은 생계 수단이 아니라 파송지이고, 전문성은 복음을 위한 언어다. 바울에게 장막은 복음의 가림막이 아니라 복음의 다리였듯, 오늘의 전문가·자영업자·학생·창업자는 각자의 현장에서 성실과 탁월함으로 복음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제자도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 정보의 과잉은 결단의 결핍을 낳는다. 많은 콘텐츠를 소비해도 한 가지를 오래 순종하지 않으면 영적 근육은 자라지 않는다. 장재형목사는 “뒤돌아보지 않는 헌신”을 온라인 습관에도 적용하라고 권면한다. 말씀을 스크롤로 흘려보내지 말고 삶의 규칙으로 새겨 넣으라. 공동체는 빠른 캠페인보다 느린 동행을 귀히 여기고, 사람을 프로젝트로 다루지 말고 사랑으로 낳아 말씀으로 키워야 한다. 리더는 말의 밀도가 아니라 삶의 일관성으로 신뢰를 얻는다. 약속한 작은 일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 결국 큰일도 맡을 수 있다.
결국 핵심은 권리의 신중한 사용이다. 권리를 모르는 순진함은 오래가지 못하고, 권리를 남용하는 미성숙은 공동체를 상하게 한다. 그러나 권리를 복음의 기준으로 절제하는 성숙은 교회를 세운다. 바울은 합법의 선에서 멈추지 않고 복음의 아름다움으로 나아갔다. 오늘 우리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이것이 내게 합법한가를 넘어, 형제에게 유익한가, 복음에 아름다운가. 리더는 합법에서 아름다움으로 이동하는 사람이며, 그 이동의 에너지는 사랑이다. 그래서 참된 지도자는 제자다. 세상의 기준을 뒤집는 자유로, 영원의 가치를 현재에 우선하는 지혜로, 뒤돌아보지 않는 충성으로, 그리고 복음의 영광을 위해 기꺼이 권리를 제한하는 사랑으로 자신을 세운다. 그런 리더를 통해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낳고, 교회는 권력으로가 아니라 생명으로 승계된다. 누가복음 9장의 자유, 마태복음 10장의 신뢰, 사도행전 18장의 자비량, 고린도전서 9장의 권리 포기는 한 줄기 강물처럼 합류하여 오늘 우리의 교회로 흘러든다. 우리가 이 부르심에 응답해 각자의 자리에서 전방이든 후방이든 충성으로 설 때, 복음은 값없이, 그러나 결코 싸구려가 아닌 존귀함으로 다시 빛날 것이다. 그리고 그 길 자체가 우리의 상급이 될 것이다.
1. Vérité et autorité révélées dans l’interrogatoire de Pilate
La situation dans laquelle Jésus est amené devant Pilate et soumis à un interrogatoire se trouve détaillée dans la seconde partie de Jean 18 et le début de Jean 19. Cette scène se déroule à la fin de la vie publique de Jésus, juste avant sa crucifixion. Elle constitue à la fois un moment dramatique et théologiquement crucial dans le procès qui aboutira à la mort de Jésus sur la croix. Le passage décrit Jésus se tenant devant le gouverneur romain, Pilate, après avoir été arrêté et jugé par les grands prêtres et le tribunal religieux juif. En particulier, les paroles et l’attitude de Jésus au cours de l’interrogatoire de Pilate, ainsi que la réaction de Pilate, mettent en évidence, de manière frappante, ce qu’est la vérité. En même temps, l’hypocrisie et la culpabilité des chefs religieux juifs, associées à la dynamique perverse de la foule, sont exposées au grand jour.
Lorsque Jésus est conduit devant Pilate, il vient déjà de passer une nuit à subir les interrogatoires des chefs religieux, qui l’ont finalement accusé de blasphème pour s’être proclamé “Fils de Dieu”. Cependant, les Juifs ne pouvaient pas légalement exécuter la peine de mort selon leurs propres coutumes ou lois (Jn 18:31). Ils livrent donc Jésus à Pilate, dans le but d’obtenir de lui une condamnation à mort, puisque seul le gouverneur romain – représentant le pouvoir de Rome – était habilité à autoriser et à exécuter une sentence capitale en Judée.
La première question de Pilate, lorsqu’il fait face à Jésus, est : « Es-tu le roi des Juifs ? » (Jn 18:33). Les chefs juifs avaient transformé l’accusation portée contre Jésus en une accusation de rébellion contre Rome, alléguant qu’il se proclamait “roi des Juifs” et menaçait ainsi l’Empire romain. Mais Jésus répond clairement qu’il n’est pas un roi au sens terrestre et politique. Il déclare : « Mon royaume n’est pas de ce monde » (Jn 18:36), montrant ainsi qu’il n’a aucune intention de s’emparer de quelque trône politique dans la structure romaine ou juive, ni d’exercer un pouvoir terrestre par la force. Pour Pilate, c’est une déclaration d’une grande importance : en tant que représentant de Rome, il craignait avant tout les révoltés politiques ou les traîtres à l’empire. Or, Jésus précise que son Royaume n’appartient pas à l’ordre politique ni aux puissances séculières dont Pilate est un acteur.
Cette parole de Jésus recèle deux significations profondes. Premièrement, le royaume de Jésus est le royaume éternel de Dieu, un royaume où règnent la vérité et l’amour. Il ne s’appuie pas sur des moyens politiques ou militaires. Au contraire, il libère l’humanité de la puissance du péché et de la mort, offrant le salut et la vie éternelle. Deuxièmement, Jésus désamorce d’emblée le risque que Pilate puisse le considérer comme un rebelle politique. En effet, Jésus lui fait observer que si son royaume était de ce monde, ses disciples se seraient battus pour l’empêcher d’être livré aux Juifs (Jn 18:36). Aux yeux de Pilate, cette explication était sans doute convaincante : aucune résistance armée ne s’était manifestée. Jésus proclame ainsi que son Royaume est, par essence, différent des royaumes de ce monde, qui s’imposent par la force, et qu’il est donc totalement étranger à l’image de rebelle que les chefs juifs tentaient de lui attribuer.
À cette déclaration, Pilate demande encore : « Tu es donc roi ? » (Jn 18:37). C’est comme s’il disait : « Es-tu vraiment sûr de posséder une autorité royale ? » Pilate ne sait pas très bien quel est ce “royaume d’un autre ordre”, mais il pressent, au contact de Jésus, qu’il n’a pas affaire à un simple prisonnier politique. Il devine peut-être en Jésus quelque chose qui relève d’une autorité et d’une vérité supérieures. La réponse de Jésus est, encore une fois, très claire : « Tu le dis, je suis roi. Je suis né et je suis venu dans le monde pour rendre témoignage à la vérité. Quiconque est de la vérité écoute ma voix » (Jn 18:37). Jésus met l’accent sur le fait qu’il est lui-même la Vérité, qu’il est venu dans ce monde pour “rendre témoignage à la vérité”. Et il précise que seuls ceux qui “appartiennent à la vérité” peuvent entendre sa voix.
La phrase « Quiconque est de la vérité écoute ma voix » exprime un principe théologique et spirituel crucial. Autrement dit, peu importe l’instruction, le statut religieux ou la puissance politique d’une personne : si elle ne connaît pas la vérité, elle ne pourra pas discerner la voix de Jésus. En revanche, toute personne dont le cœur est véritablement ouvert par l’Esprit de Dieu, toute personne humble en quête de vérité – qu’elle soit gouverneur romain ou habitant d’une lointaine région de Galilée – peut accueillir la parole de Jésus comme la vérité du Roi, et le reconnaître pour qui il est. Pourtant, dans l’Évangile de Jean, on lit que Pilate, à cette déclaration, rétorque : « Qu’est-ce que la vérité ? » (Jn 18:38), avant de se détourner de Jésus, sans attendre de réponse. Cette remarque indique que Pilate n’a pas, ou n’a plus, de réelle disposition à écouter et à s’engager envers la vérité.
Par la suite, Pilate déclare à deux reprises à la foule juive : « Je ne trouve en lui aucun motif de condamnation » (Jn 18:38). Pour lui, Jésus ne méritait pas la peine de mort. De plus, en écoutant directement Jésus, Pilate dut éprouver qu’il n’avait pas affaire à un agitateur politique, mais au contraire à un homme impressionnant de dignité et de pureté. Il reconnaît publiquement qu’il ne trouve aucune faute en Jésus, déclaration qui démontre la conclusion à laquelle il était parvenu. Pourtant, les chefs et la foule juive insistent pour exiger l’exécution de Jésus, allant même jusqu’à réclamer la libération d’un criminel notoire, Barabbas (Jn 18:40). Barabbas était un voleur, un agitateur, un meurtrier (Mc 15:7 ; Lc 23:19 ; Ac 3:14). Du point de vue romain, c’était un bandit si dangereux qu’il méritait la peine capitale. Mais les chefs religieux, manipulant et pressant Pilate, parviennent à faire basculer le procès en faveur d’une condamnation de Jésus.
Malgré son désir apparent d’épargner Jésus, Pilate finit par céder à la pression de la foule, aux enjeux politiques et à la menace selon laquelle : « Si tu relâches cet homme, tu n’es pas l’ami de César » (Jn 19:12). De fait, avant de le livrer à la croix, Pilate fait fouetter Jésus, pensant peut-être calmer la foule par la violence (Jn 19:1). Puis il se prête à la dérision : il fait tresser une couronne d’épines que l’on pose sur la tête de Jésus, et on l’habille d’un manteau de pourpre (Jn 19:2–3). Pilate espérait sans doute apaiser la colère populaire en infligeant à Jésus une humiliation publique, mais cela ne fait qu’attiser les cris réclamant la crucifixion.
Ainsi, l’interrogatoire de Pilate révèle que, même du point de vue du pouvoir séculier, Jésus est innocent. Pourtant, le processus conduit à ce paradoxe : l’Innocent est condamné à mort à cause de la méchanceté humaine, de l’hypocrisie religieuse, et du compromis politique. À trois reprises, Pilate déclare : « Je ne trouve aucun crime en lui » (cf. Jn 18:38, 19:4, 19:6), mais finit par entériner la crucifixion. Dans tout cela, l’Évangile de Jean souligne que Jésus est injustement condamné, tout en montrant que cette mort s’inscrit dans le plan rédempteur de Dieu.
De ce passage évangélique, on peut dégager trois points-clés :
L’innocence de Jésus : Le fait que le gouverneur romain lui-même déclare à plusieurs reprises qu’« il ne trouve aucune faute en Jésus » manifeste, dans un contraste saisissant, que Jésus est sans péché.
Le Royaume de Jésus n’est pas de ce monde : Jésus n’est pas un rebelle politique, ni un roi terrestre. Il est le roi de la vérité et le souverain du Royaume de Dieu. Ainsi, la parole « Mon royaume n’est pas de ce monde » (Jn 18:36) est un repère essentiel pour l’identité du chrétien : elle indique vers quel royaume et quelle souveraineté nous devons orienter notre vie.
Le rejet de la vérité par les autorités religieuses et politiques : Alors même qu’ils se réclament de Dieu et attendent le Messie, les chefs religieux juifs rejettent le Fils de Dieu pour préserver leurs intérêts et leur pouvoir. Ce faisant, ils crucifient celui qu’ils auraient dû accueillir. Cette scène illustre la manière dont, lorsque la vérité paraît, les hypocrites et les menteurs se trouvent exposés et jugés.
David Jang목사 souligne, dans cette scène où Jésus se tient devant Pilate, l’importance pour les croyants de méditer profondément sur la démarche et l’attitude que nous sommes appelés à avoir dans notre foi. Face à l’affirmation de Jésus selon laquelle il est « venu dans le monde pour rendre témoignage à la vérité », il invite l’Église et les chrétiens d’aujourd’hui à réfléchir à l’attitude à adopter devant les pouvoirs de ce monde. David Jang목사 parle souvent du concept de « la royauté de la vérité de Jésus » : il ne s’agit pas d’entrer en conflit ou en rébellion contre les autorités terrestres, mais de reconnaître en Jésus le souverain qui est venu donner la vie à l’humanité souillée par le péché, la mort et le mensonge. Ceux qui n’appartiennent pas à la vérité n’entendront pas la voix de Jésus et finiront par se soumettre au pouvoir du monde ou l’utiliser pour assouvir leurs convoitises. Mais ceux qui sont de la vérité, c’est-à-dire ceux qui reconnaissent Jésus comme roi, sont appelés à suivre l’exemple que Jésus a donné : bien que le Royaume de Dieu ne soit pas “de ce monde”, il y est cependant présent pour proclamer la vérité.
Ainsi, l’interrogatoire de Pilate réunit à la fois la mise en évidence de l’innocence de Jésus et la révélation du chemin rédempteur qui le conduit, malgré tout, à la croix. Quand les chrétiens méditent ce passage, ils perçoivent que l’enseignement de Jésus – l’amour, le pardon, la foi dans le Royaume de Dieu – se situe à un tout autre niveau que celui des puissances de ce monde et des intérêts religieux institutionnels. Aujourd’hui encore, nombreux sont ceux qui ne reconnaissent pas Jésus, tout comme ceux qui, dans ce récit, n’ont pas compris qui il était. Cependant, Jésus poursuit inlassablement l’annonce de la vérité, et sa crucifixion, en apparence insensée, est la voie choisie par Dieu pour sauver l’humanité. L’attitude majestueuse et humble de Jésus devant Pilate anticipe déjà la victoire de la résurrection.
En somme, l’interrogatoire de Pilate illustre la manière dont la voie des chrétiens se distingue des puissances terrestres. Les royaumes de ce monde reposent souvent sur la violence, la coercition, la stratégie politique, le pouvoir militaire et économique – l’Empire romain de l’époque de Jésus en étant un exemple emblématique. Le “Royaume de Dieu” tel que l’exprime Jésus, au contraire, peut sembler faible et se termine même sur un instrument de torture humiliant, la croix. Pourtant, dans cette crucifixion, Dieu déploie la puissance de la résurrection et offre la véritable liberté. C’est cette « royauté de la vérité » que l’évangéliste Jean souligne de manière si saisissante.https://www.youtube.com/watch?v=2fuLEttN1gs
2. La tension entre les pouvoirs du monde et le Royaume de Dieu
La parole de Jésus à Pilate : « Mon royaume n’est pas de ce monde » (Jn 18:36) a suscité, tout au long de l’histoire, de nombreuses interprétations et applications. À certaines époques, on s’en est servi pour justifier une totale séparation entre l’Église et le monde. D’autres y ont vu un appel à transformer activement les domaines politique, économique et culturel, en interprétant cette transformation comme l’expansion du Royaume de Dieu. Cependant, dans le contexte de l’interrogatoire, lorsque Jésus dit « Mon royaume n’est pas de ce monde », il affirme que son autorité ne se limite ni ne s’explique à l’aune des enjeux politiques de Pilate ou de l’horizon religieux des chefs juifs. Jésus, dans ses buts et dans ses méthodes, se fonde sur une vérité que le monde ne saurait ni comprendre ni imiter. Les détenteurs du pouvoir, eux, cherchent à instrumentaliser la “vérité” pour leurs intérêts. Jésus, au contraire, déclare : « Quiconque est de la vérité écoute ma voix » (Jn 18:37), soulignant que cette vérité n’a rien à voir avec le statut social, la force ou le pouvoir politique.
La tension entre la vérité et le pouvoir du monde se retrouve dans tout l’Évangile. Les conflits répétés de Jésus avec le pouvoir religieux, aboutissant à son procès devant Pilate, représentant du pouvoir séculier, en constituent le moment le plus emblématique. Et pourtant, ironie du sort : Pilate, en tant que représentant de l’autorité romaine qui condamne Jésus à la crucifixion, reconnaît à trois reprises qu’il ne trouve aucune faute en lui. Cela démontre, d’une part, que même le pouvoir du monde ne pouvait nier l’innocence et la pureté de Jésus, et d’autre part, que Jésus n’a pas cherché à s’opposer par la force ou la manigance politique. Il supporte en silence les coups de fouet et les humiliations. Cela révèle que la souveraineté de Jésus appartient à un ordre radicalement différent de celui des puissants de la terre.
Pourquoi, alors, les chefs juifs et la foule ont-ils eu tant d’acharnement à tuer Jésus ? Parce qu’il ébranlait l’ordre religieux établi, mettant en lumière leur hypocrisie et leur abus d’autorité, en démasquant leur manière d’opprimer les gens sous couvert d’enseignement. Ils ont donc estimé devoir l’éliminer pour préserver leurs privilèges. Sous prétexte d’accusation de rébellion à l’égard de Rome, ils ont poussé Pilate à prononcer la crucifixion. Extérieurement, on aurait pu croire à leur “ferveur religieuse”, mais ils rejetaient en réalité le Messie qu’ils disaient attendre. Ainsi, se confirme la parole de Jésus à Pilate : ceux qui ne sont pas de la vérité ne le reconnaissent pas comme tel. Pilate, de son côté, bien qu’ayant posé la question « Qu’est-ce que la vérité ? » (Jn 18:38), n’a pas cherché à connaître la réponse. Au lieu de cela, il a cédé à ses propres craintes et calculs politiques. Jésus, lui, accepte de porter sur la croix la méchanceté de l’humanité et de réaliser le salut.
La question des responsabilités respectives de Pilate et des chefs juifs dans la mort de Jésus a été largement débattue par les théologiens. Qui a vraiment mis Jésus à mort ? Les Évangiles affirment que la mort de Jésus n’est pas seulement le résultat d’une manigance religieuse ou politique, ni d’un simple verdict judiciaire, mais un acte rédempteur prédéterminé par Dieu pour racheter l’humanité tout entière. En prenant sur lui le prix du péché, Jésus – le Juste innocent – meurt pour sauver les pécheurs. Les chefs religieux et Pilate n’ont été que des instruments dans ce dessein de Dieu, même si cela n’enlève rien à la gravité de leurs actes : ils ont fait périr un innocent. Le récit évangélique y voit le symbole de la culpabilité de l’humanité, dans la mesure où, par notre péché, nous participons tous à la crucifixion de Jésus.
David Jang exhorte les chrétiens à appliquer cette controverse entre Jésus, Pilate et la foule juive à la réalité contemporaine. Dans ses prédications, il souligne que Jésus continue aujourd’hui à “rendre témoignage à la vérité”. La question est de savoir si l’Église et les croyants appartiennent à cette vérité ou s’ils s’allient aux pouvoirs du monde en l’ignorant. Il avertit qu’il n’est que trop facile de reproduire l’attitude des chefs religieux juifs, qui ont sacrifié la vérité pour conserver leur statut et leur confort, tout en prétendant servir Dieu. On en voit des exemples lorsque l’Église, par désir d’honneurs humains, de richesses, ou par crainte de perdre sa place sociale, en vient à trahir l’essence de l’Évangile. David Jang목사 insiste : la “vraie autorité de Jésus” n’est pas faite pour combattre les puissances du monde, mais elle consiste en la venue de Jésus pour aimer et sauver une humanité corrompue par le péché et la mort. Si nous ne sommes pas de la vérité, nous tenterons d’exploiter ou de craindre le pouvoir séculier, au lieu de rester fidèles à l’exemple de Jésus, qui a affirmé son identité de roi sans pour autant recourir à la force.
Le choix de la foule de faire libérer Barabbas, au détriment de Jésus, demeure très parlant pour notre société actuelle. Il arrive parfois que les foules soutiennent des leaders violents ou extrêmes qui proposent de renverser l’ordre établi, en projetant sur eux leurs frustrations et désirs de vengeance. Barabbas était un agitateur, un criminel, mais certains voyaient probablement en lui un potentiel libérateur contre Rome. Jésus, en revanche, ne procède pas par la violence pour changer le monde. Il apporte la souveraineté du Père céleste dans la puissance de l’Esprit. Depuis l’extérieur, on le voit comme un roi humilié à la croix, un échec, mais la résurrection manifestera finalement sa victoire sur la mort. Ainsi, ceux qui se rattachent à Jésus sont appelés à rejeter les méthodes et les critères de réussite de ce monde. David Jang목사 y revient souvent, citant l’apôtre Paul : « Nous n’avons pas à lutter contre la chair et le sang, mais contre les dominations, contre les autorités, contre les princes de ce monde de ténèbres… » (cf. Ép 6:12). Ce n’est pas dans un affrontement de forces visibles que se construit le Royaume de Dieu, mais en tenant fermement la vérité et en pratiquant l’amour dans la puissance de l’Esprit.
En même temps, la parole « Mon royaume n’est pas de ce monde » ne doit pas être interprétée comme un appel à fuir totalement la société. Dans un autre passage de l’Évangile de Jean, Jésus prie pour ses disciples : « Je ne te prie pas de les enlever du monde, mais de les préserver du mal » (Jn 17:15). Autrement dit, ils sont envoyés vivre dans le monde tout en résistant à la corruption qui y règne, guidés par la vérité et l’Esprit Saint. De plus, Jésus déclare : « Comme le Père m’a envoyé, moi aussi je vous envoie » (Jn 20:21). Cela veut dire que, même si nous sommes citoyens du Royaume de Dieu, notre vocation est de rayonner et de transmettre l’Évangile au sein même de ce monde. David Jang목사 insiste : « Si les disciples de Jésus se retiraient pour vivre entre eux, l’œuvre de la croix resterait inachevée. » Il nous invite donc à maintenir la sainteté et la séparation d’avec le péché, tout en servant activement la société autour de nous avec la vérité et l’amour de Christ.
Néanmoins, discerner la vérité et s’y attacher ne va pas de soi. Les chefs religieux juifs, pourtant zélés pour la Loi et affirmant attendre le Messie, n’ont pas reconnu Jésus quand il est venu. Pire, ils l’ont éliminé, car sa vérité mettait en lumière leur hypocrisie. Nous ne sommes pas à l’abri d’une telle dérive. Lorsqu’une Église se satisfait de formes religieuses, qu’elle se compromet avec les avantages du monde, et néglige la vérité radicale de l’Évangile, elle risque de passer à côté de la voix de Jésus. À l’image de Pilate, elle peut bien poser la question « Qu’est-ce que la vérité ? » sans jamais accueillir celui qui est la Vérité en personne.
C’est pourquoi David Jang목사 appelle l’Église à un examen de conscience et à un retour à l’essentiel de l’Évangile. L’épisode de l’interrogatoire de Jésus par Pilate confronte chaque croyant à la question : « À quel roi appartiens-tu ? » Sommes-nous inféodés au pouvoir, à la réputation, à l’argent, à la sécurité ? Ou bien comprenons-nous vraiment le “style de règne” de Jésus, qui a manifesté dans la croix l’essence de l’amour et de l’obéissance au Père ? Le Royaume de Jésus ne s’appuie pas sur la force ou la ruse, mais s’étend au travers du don de soi et de la puissance de l’Esprit. C’est ce qui différencie de manière décisive Jésus de Barabbas, agitateur assoiffé de révolution violente.
Pour les chrétiens d’aujourd’hui, imiter Jésus devant le tribunal de Pilate signifie accepter de subir parfois la raillerie, la calomnie ou l’injustice, tout en demeurant dans la vérité et l’amour de Dieu. Lorsque les puissances terrestres nous demandent : « Mais quel est ce royaume dont vous parlez ? Qui est ce roi ? », nous devons répondre, comme Jésus, avec fermeté et clarté : « Notre royaume n’est pas de ce monde. Jésus-Christ, roi de vérité, est notre souverain. » Et ce témoignage ne doit pas seulement se formuler en paroles : il doit s’incarner dans la modestie, la douceur, le sacrifice et l’amour, à l’image du Christ, afin d’être crédible.
David Jang목사 met également en exergue le sens substitutif du geste de Jésus, qui porte devant Pilate le jugement que nous aurions dû porter. Jésus, déclaré innocent, n’a jamais commis la moindre faute ; cependant, il meurt sur la croix pour prendre la place des pécheurs que nous sommes. S’il avait été coupable, la croix n’aurait pu être un sacrifice rédempteur. Mais il s’agit là d’un amour dépassant l’entendement humain : le Fils de Dieu, devenu homme, a enduré volontairement une souffrance imméritée pour libérer de la condamnation ceux qui mettront leur foi en lui. Pour David Jang목사, se dire chrétien consiste à croire et recevoir ce don de salut, puis à laisser cette même logique d’amour guider notre conduite quotidienne.
Comment ce conflit entre l’« autorité de Jésus » et les « pouvoirs du monde » s’observe-t-il concrètement dans notre existence moderne ? Souvent, il ne s’agit pas de procès politiques spectaculaires, mais de situations ordinaires dans lesquelles on fait pression sur nous pour que nous compromettions la vérité afin de gagner des avantages personnels ou d’éviter des ennuis. Le chrétien est appelé à refuser de mentir, de flatter, de piétiner les faibles pour progresser. Il peut arriver qu’il subisse des injustices, tout comme Jésus devant Pilate. Pourtant, c’est la voie de la croix, l’imitation de Jésus. David Jang목사 affirme : « Si nous restons fermes dans la vérité face à la dérision du monde qui nie l’existence d’un roi et d’une vérité absolue, nous pourrons certes connaître la souffrance. Mais au terme de cette route nous attend la résurrection, la vie éternelle, et la gloire du Royaume de Dieu. »
Il met aussi en garde contre la possibilité que, même au sein de l’Église, des attitudes semblables à celles de Pilate ou des chefs religieux réapparaissent. Il se peut qu’une communauté chrétienne se concentre sur la splendeur de ses cultes, la multiplication de ses programmes, ou encore l’expansion numérique, tout en s’éloignant de la vérité et de l’amour. C’est alors comme si, sous couvert de dire « Seigneur, Seigneur » (Mt 7:21), on crucifiait Jésus à nouveau. Or Pilate avait certes le désir de libérer Jésus, mais il était trop faible ou opportuniste pour résister à la foule. Les chefs juifs, eux, suivaient scrupuleusement la Loi en apparence, mais, en réalité, rejetaient le cœur de Dieu manifesté en Jésus.
Ce récit illustre donc clairement comment se combinent, dans le monde, l’injustice du pouvoir, le rejet de la vérité et l’hypocrisie religieuse. Simultanément, il montre que Jésus, porteur de la vérité et de l’amour, endure tout pour opérer le salut. David Jang목사 en conclut qu’aujourd’hui encore, nous nous trouvons à la place de Pilate, face à Jésus, et confrontés à la même interrogation : « Qu’est-ce que la vérité ? À quel roi obéis-tu ? » Le croyant doit répondre : « Je suis de la vérité, donc j’écoute la voix de Jésus. Jésus est mon Roi. » Et il doit le prouver par son mode de vie, au sein de l’Église comme dans la société, en rayonnant la vérité et l’amour du Christ.
Dans cet interrogatoire de Pilate, nous voyons la proclamation de l’innocence de Jésus, l’affirmation de sa royauté fondée sur la vérité, et le constat effrayant que la foule et les chefs religieux, aveuglés par leurs craintes et leurs convoitises, ont condamné le Seigneur sans faute. Pourtant, c’est précisément par cette crucifixion, injuste aux yeux des hommes, que s’accomplit le plan divin de rédemption. Jésus meurt, puis ressuscite, détruisant ainsi la mort et inaugurant le règne éternel de Dieu. Seuls ceux qui appartiennent à la vérité, ceux qui reconnaissent Jésus comme roi, peuvent saisir ce mystère. Ils reçoivent la vie éternelle en échappant au péché et à la mort.
Pour le chrétien, ce passage rappelle la vocation à vivre “dans le monde, sans être du monde”. À la suite de Jésus qui, face à Pilate, annonce qu’il est venu rendre témoignage à la vérité, David Jang목사 insiste : de nos jours, beaucoup demandent encore : « Qu’est-ce que la vérité ? » sans parvenir jusqu’au Christ. L’Église, elle aussi, peut se laisser corrompre, nouer des alliances avec les puissances terrestres et s’éloigner de Jésus, à l’instar des anciens chefs juifs. Aussi devons-nous constamment veiller, par la prière et la Parole, à écouter le Seigneur et à proclamer sans crainte : « Mon royaume n’est pas de ce monde. » Cela ne signifie pas s’extraire ou fuir le monde, mais affirmer notre identité de citoyens du Ciel, inébranlables dans la vérité, et accomplir notre mission de témoignage au milieu du siècle présent.
L’interrogatoire de Pilate est donc un événement où Jésus se révèle comme “roi de la vérité” et où Pilate et les chefs juifs, tout en refusant de voir cette vérité, exposent leur propre péché. Mais, en définitive, la croix de Jésus devient le canal par lequel s’accomplit le plan rédempteur de Dieu. Et aujourd’hui, nous avons accès à la vérité qui libère du péché et de la mort. « Quiconque est de la vérité écoute ma voix » : cette parole de Jésus demeure d’actualité, et David Jang목사 nous exhorte à entretenir notre foi en accueillant Jésus comme roi de notre vie. À la suite du Christ, nous devons, dans l’humilité, annoncer l’Évangile en plein cœur du monde, pour qu’il puisse, de la simple question « Qu’est-ce que la vérité ? » progresser jusqu’à la rencontre personnelle avec Jésus-Christ, la Vérité. C’est là tout l’enjeu de ce passage et la mission qui incombe aujourd’hui à ceux qui se réclament disciples du Seigneur.
1. The Truth and Authority Revealed in Pilate’s Interrogation
The account of Jesus being brought before Pilate and interrogated is recorded in detail in the latter part of John 18 through the beginning of John 19. This scene takes place near the end of Jesus’ public ministry, just before He is crucified, making it an event of great dramatic and theological significance in the passion narrative. The text depicts how, after Jesus was arrested and tried before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He was taken to the Roman governor, Pilate. In particular, the exchange that unfolds during Pilate’s interrogation reveals, in a dramatic way, what truth is. At the same time, it also exposes the sinfulness of the Jewish high priests and religious leaders, as well as the destructive power of a frenzied mob.
By the time Jesus stood before Pilate, He had already been arrested by the religious leaders, interrogated overnight, and charged with blasphemy for claiming to be the Son of God. However, because the Jews, according to their customs or law, could not execute a capital punishment on their own (John 18:31), they brought Jesus to the Roman governor, Pilate, to secure a death sentence. As the official appointed by the Roman Empire to govern Jerusalem and its surrounding regions, Pilate held the authority to carry out executions in Judea.
When Pilate first meets Jesus, he asks,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John 18:33). This was partly because the Jewish leaders had twisted the charge against Jesus to portray Him as someone who claimed to be “the King of the Jews,” thereby committing treason against Rome. But Jesus clearly indicates that He is not a king in any earthly, political sense. He says,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John 18:36), underscoring that He has no intention of seizing the throne through Rome’s political systems or the Jewish people’s existing political structures, nor of ruling by force. For Pilate, this was a critical statement, because as a Roman governor, what he most feared was a rebel—a political criminal who might threaten the Roman Empire. Yet Jesus emphasized that the kingdom He pursued did not belong to the political order or sphere of authority that Pilate represented.
Jesus’ words carry profound meaning on two levels. First, His kingdom is the eternal kingdom of God, a realm of truth and love. It does not rely on earthly political or military power; rather, it is the kingdom of God that liberates humanity from the powers of sin and death, offering salvation and eternal life. Second, Jesus preemptively countered any attempt by Pilate to interpret “King of the Jews” as evidence of a political rebellion. From Pilate’s standpoint, if Jesus were indeed a revolutionary, His disciples would have fought the Roman soldiers instead of allowing Him to be handed over to the Jews—an explanation Jesus offers in a way that likely convinced Pilate to some extent. Jesus says, “If My kingdom were of this world, My servants would be fighting so that I would not be handed over to the Jews” (John 18:36). Thus, Jesus distinguishes Himself from the worldly kingdoms maintained or expanded through violence and makes clear that He does not fit the mold of a political insurgent Pilate might have feared.
Hearing these words, Pilate again asks, “So You are a king?” (John 18:37). In other words, he is questioning whether Jesus truly possesses some kind of regal authority. Pilate did not fully understand the nature of this “otherworldly kingdom” Jesus spoke about. Yet the moment he heard Jesus’ explanation, he may have sensed that Jesus was not a mere political threat but someone who embodied a different level of authority and truth. Once again, Jesus makes His point clear: “You say correctly that I am a king. For this I have been born, and for this I have come into the world, to testify to the truth. Everyone who is of the truth hears My voice” (John 18:37). Here, Jesus proclaims that He Himself is truth and that the very purpose of His coming into the world is “to bear witness to the truth.” Moreover, only those who “are of the truth” can understand and accept His words.
The statement “Everyone who is of the truth hears My voice” carries profound theological and spiritual significance. No matter how well-educated one may be, no matter how high one’s religious standing, or how powerful one may be politically, if one does not know the truth, one cannot recognize Jesus’ voice. Conversely, anyone whose heart is opened by the Holy Spirit and who humbly seeks truth—regardless of whether that person is a Roman governor or a simple Galilean—can receive Jesus’ declaration as the truth of the King. However, the Gospel of John notes that Pilate responds with, “What is truth?” (John 18:38) and immediately leaves, without waiting for Jesus to reply. This suggests that Pilate, a politician under pressure, had neither genuine interest in nor the leisure to listen to the truth.
Afterward, Pilate announces twice to the Jewish crowd, “I find no guilt in this man” (John 18:38). From his perspective, he saw no justification for putting Jesus to death. Moreover, Pilate himself, having heard Jesus’ words, was likely impressed, concluding that “This man is not a political rebel but seems dignified and innocent.” Indeed, by declaring he “found no guilt,” Pilate showed his own assessment. But the Jewish leaders and the crowd persistently demanded Jesus’ crucifixion, to the point of asking that the notorious criminal Barabbas be released instead (John 18:40). Barabbas was a robber, an instigator of insurrection, and a murderer (Mark 15:7; Luke 23:19; Acts 3:14)—in other words, clearly guilty of crimes worthy of execution by Roman law. Yet, pressured by these religious leaders, Pilate was forced to direct the trial toward Jesus’ crucifixion.
Although Pilate wished to set Jesus free, he eventually gave in to the crowd’s demands, political concerns, and their threat: “If you release this man, you are no friend of Caesar” (John 19:12). Before handing Jesus over to be crucified, Pilate tries to appease the people’s fury by having Him flogged (John 19:1). Then, Pilate’s soldiers mockingly place a crown of thorns on His head and dress Him in a purple robe (John 19:2–3). Pilate may have hoped that by subjecting Jesus to such harsh punishment, the crowd would be satisfied and He might be spared. Instead, they only cried out all the more for Jesus to be crucified.
Hence, Pilate’s interrogation shows that even a worldly authority figure recognized Jesus’ innocence, yet the sinless Lord was ultimately condemned to death in the midst of human malice, religious hypocrisy, and political compromise. Although Pilate himself declared three times that he found no fault in Jesus (John 18:38; 19:4; 19:6), he still sentenced Him to be crucified. Through this sequence of events, the Gospel of John demonstrates that, while Jesus was unjustly condemned, His death was also part of God’s redemptive plan.
From this portion of John, we can glean several important points. First, it underscores Jesus’ innocence. Even a Roman governor declared, “I find no guilt in this man,” offering historical testimony to Jesus’ blamelessness. Second, Jesus was not a political rebel or an earthly king; He is the King of truth and the Ruler of the Kingdom of God. His statement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serves as a foundational guideline for Christians today regarding where our identity must be rooted. Third, we see the paradox of truth being rejected by false religious power in alliance with political expediency.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outwardly served God and awaited the Messiah, but when the Messiah finally appeared, they led the charge to kill the Son of God in order to protect their religious privileges. This scene vividly illustrates that “when truth manifests, falsehood and hypocrisy are exposed and judged.”
Pastor David Jang, reflecting on Jesus standing before Pilate, emphasizes that we must deeply ponder the direction and posture our faith should adopt. In particular, Jesus said He came “to testify to the truth,” which raises a vital question for today’s churches and believers: How should we conduct ourselves when facing worldly authority? Pastor David Jang often refers to the concept of “the royal authority of Jesus’ truth,” explaining that it is not meant to clash or contend with worldly powers but rather to recognize Jesus as the life-giving King who came to a humanity steeped in sin, death, and falsehood. Those who do not belong to the truth cannot hear Jesus’ voice and will ultimately bow to worldly power or exploit it to fulfill their own desires. However, those who belong to the truth—those who truly recognize Jesus as King—must strive to emulate Jesus’ example, in which “the Kingdom of God, though not of this world, enters into the world and proclaims truth.”
Thus, the scene of Pilate’s interrogation encapsulates both Jesus’ innocence and His acceptance of suffering on the road to the cross. When Christians meditate on this text, they realize that the truth Jesus proclaimed—love, forgiveness, and assurance of God’s Kingdom—is of an entirely different order from the approach of worldly rulers or religious elites. Just as the world did not truly understand Jesus then, many in our time also do not recognize, or outright reject, the voice of the true Gospel. Yet Jesus continues to proclaim truth to the end, even when it leads Him to be crucified. This seemingly foolish way, the way of the cross, is in fact God’s way of saving humankind. Therefore, the majestic yet meek figure of Jesus before Pilate contains within it the seed of victory, later confirmed by the resurrection.
Pilate’s interrogation reveals how the path of the Christian diverges from worldly power. Earthly kingdoms are built and preserved primarily through violence, intimidation, political scheming, military might, or economic strength. The Roman Empire of Jesus’ day was a prime example. By contrast, Jesus’ “Kingdom of God” may appear powerless on the surface—ending in the shameful instrument of the cross—yet within it lies the proclamation of resurrection, eternal life, and genuine freedom. This is what John dramatically highlights as Jesus’ “royal authority of truth.”
2. The Tension Between Worldly Power and the Kingdom of God
Jesus’ statement to Pilate,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John 18:36), has elicited countless interpretations and applications throughout history. In some periods, this verse was used to justify a complete separation between church and the secular world. In others, people have interpreted it as a call to engage actively in society’s political, economic, or cultural spheres, believing that transforming these arenas is tantamount to expanding God’s Kingdom. However, in the immediate context,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indicates that Jesus’ authority transcends both Pilate’s political concerns and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framework. Jesus’ purpose and method are anchored in a truth that the world does not understand and cannot replicate. Worldly rulers tend to use any notion of truth as a means to advance political or economic self-interest and ambition. But Jesus firmly states that “only those who are of the truth” can hear His voice, emphasizing that one’s ability to grasp this truth is unrelated to superficial status or capabilities.
This tension between truth and worldly power appears repeatedly throughout the Gospels. During Jesus’ public ministry, He constantly clashed with religious authorities, and eventually He was condemned by the secular authority of Rome under Pilate’s judgment, ending on the cross. Yet paradoxically, the very person (Pilate) who sentenced Jesus to be crucified also declared three times that he could find no guilt in Him. This conveys that even worldly power structures had to admit Jesus’ innocence and purity. Nonetheless, Jesus did not protect Himself or rise against Pilate with cunning or force. Instead, He endured flogging and mockery in silence. This underscores just how radically different Jesus’ kingship is from the type of power earthly rulers seek.
Why did the Jewish leaders and the crowd so vehemently seek Jesus’ death? Because He disrupted their temple system and exposed their religious hypocrisy and authoritarian tendencies. Above all, Jesus openly revealed the oppressive and pretentious nature of those who claimed to teach others while indulging in hypocrisy. Feeling threatened that they could no longer maintain their positions of power, these religious leaders concluded that they must eliminate Jesus. Ultimately, they falsely portrayed Him before Pilate as “one who rebels against Rome” and coerced the governor to impose crucifixion by whipping up a collective frenzy. Outwardly, they claimed religious zeal, but in reality, they rejected the Messiah. Pilate, for his part, asked, “What is truth?” Yet he did not truly seek it. Confronted with the very embodiment of truth, he failed to recognize Him. Jesus, on the other hand, continued toward the cross, carrying God’s redemptive plan that surpasses all human evil.
For centuries, theologians have debated the balance of responsibility between Pilate and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Who ultimately killed Jesus? The Gospels present Jesus’ death not merely as the outcome of a religious or political conspiracy, nor solely a miscarriage of judicial process, but as the fulfillment of God’s plan of redemption to atone for humanity’s collective sin. Though Jesus was entirely without sin, He took upon Himself the penalty of sin so that sinners might be saved. Pilate and the Jewish leaders were merely instruments in that grand design. However, this fact does not absolve them of guilt. Their desires, ambitions, and fears led them to commit the sin of condemning an innocent man. In that sense, they represent the universal human condition, in which each one of us, through our own sinful nature, also participates in crucifying Jesus.
Pastor David Jang stresses that we must apply this confrontation—among Jesus, Pilate, and the Jewish crowd—to the life of the contemporary church and individual believers. According to his message, Jesus continues to “testify to the truth.” The question is whether the church and Christians will align themselves with the truth or whether they will disregard it by colluding with worldly authority. The conduct of the Jewish religious elite, who forsook Jesus to protect their power and privileges while outwardly professing religious devotion, can recur even today within the church. That is, clinging to human fame, property, ecclesiastical control, or social standing while undermining the essence of the Gospel and denying the way of the cross—even as one appears outwardly devout. Pastor David Jang emphatically warns against this, repeatedly underscoring that “the authority of truth Jesus demonstrated does not overthrow or negate the world but instead loves, serves, and saves sinners in it.”
Likewise, the people’s choice to release Barabbas over Jesus holds a profound message for our modern context. Sometimes people vent their frustrations or project their hopes onto extreme figures who advocate for violent measures to topple existing political or social regimes. A revolutionary like Barabbas might offer the crowd a kind of cathartic thrill, fueling the belief, “Now he’ll overthrow Rome and establish a new order we’ve always wanted.” Yet Jesus does not transform the world through violence. The kingdom over which He reigns is a kingdom that the Father administers in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Although, on the cross, He appeared to be a failed, powerless king, the resurrection revealed Him as the victorious King who conquered death. Therefore, those who belong to Jesus must adopt ways unlike those of the world. Pastor David Jang frequently cites the Apostle Paul’s words: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powers, against the world forces of this darkness” (Ephesians 6:12). God’s Kingdom does not manifest through visible political clashes or power struggles, but rather through adherence to truth, the practice of love, and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Moreover,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does not mean that believers should completely withdraw from or isolate themselves from society. Elsewhere in John’s Gospel, Jesus prays for His disciples: “I do not ask You to take them out of the world, but to keep them from the evil one” (John 17:15). This implies that although we live within the world, we must remain untainted by its values, sustained by the truth of Christ and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At the same time, Jesus says,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lso send you” (John 20:21), meaning that we are to be sent into the world to preach the Gospel and shine the light of truth. Pastor David Jang maintains that if Jesus’ disciples were to withdraw and create their own separate enclave, the meaning of the cross would be diminished. Instead, believers must preserve holiness and distinction while being actively present in the world, proclaiming and living out Christ’s love and truth.
However, discerning and holding fast to the truth is not easy, despite seeming like a basic duty for the church and believers. The Jewish leaders had a passionate devotion to “keeping God’s Law” and professed to be awaiting the Messiah. But when the true Messiah came, they failed to recognize Him. Worse, they became hostile and resorted to lies in their efforts to kill Him—because the truth Jesus proclaimed exposed their hypocrisy and religious power structures. The same danger confronts us today. When a church becomes comfortable with external formalities or becomes entangled with secular interests, abandoning the substance of Jesus’ teaching for the sake of convenience, it loses the ability to hear the voice of Christ. Ultimately, like Pilate, it may ask, “What is truth?” while failing to perceive the Truth standing before it.
Pastor David Jang therefore urges the church to reflect upon itself continually and return to the essence of the Gospel. The interrogation scene before Pilate raises the question for every Christian: “To which king do we belong?” Are we chasing after worldly influence, reputation, wealth, or comfort, all the while tuning out the voice of truth? Do we truly comprehend “the way Jesus exercised His kingly authority on earth”? Are we embracing as the core of truth the love and obedience revealed by the cross? God’s Kingdom does not advance by force or cunning but through willing sacrifice, service, and the work of the Holy Spirit. This stands in stark contrast to Barabbas, who relied on violence and rebellion.
For believers to emulate Jesus standing before Pilate means that even if we suffer ridicule, slander, or injustice, we still obey God’s will and persist in truth and love. Moreover, when worldly authorities question, “What is this kingdom you claim?” or “Who is this king you speak of?” we should respond, as Jesus did, with courage and clarity: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and our true Sovereign is Jesus Christ, the King of truth.” We must proclaim this testimony in the world. Such a confession should not end with words but must manifest in the humility, gentleness, love, and self-sacrifice that Jesus Himself exemplified.
Particularly in his teaching on Pilate’s interrogation, Pastor David Jang underscores the atoning nature of Jesus bearing all sin and false judgments on Himself. Jesus, declared innocent even by Pilate, never once sinned. Yet by dying on the cross, He took upon Himself the punishment our sins deserved, opening the way for us to be set free. If Jesus had been guilty, the cross would not have been an act of atonement. But the sinless One, by dying, assumed the burden of our sins. This is the transcendent love of God—Christ’s self-sacrifice in the flesh. In his sermons, Pastor David Jang frequently notes, “Jesus stood in that court, under the world’s judgment, so that we would not have to face the judgment for our sins.” For the Christian, to believe is to receive this love and salvation, then to emulate Christ’s way of love.
In our daily lives, how do we see Jesus’ kingship come into tension with worldly power? Often, it doesn’t take the form of grand political persecution or official trials, but appears in pressure to compromise or reject truth for the sake of personal gain, whether in workplaces, schools, or ordinary social interactions. Christians must refuse to adopt the world’s methods of lying or trampling on the weak for self-advancement. Sometimes, we may face unjust accusations and hostility. Yet we are called to respond, as Jesus did, with unwavering love and gentleness. This path is not easy, but it is the path of the cross that Jesus walked. Pastor David Jang reiterates, “If we hold onto Jesus’ truth in a world that shouts, ‘Jesus is not King, there is no truth,’ we may experience suffering. But at the end of that road, we will share in the glory of the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in God’s Kingdom.”
We must also recognize that the attitudes of Pilate and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can emerge within our own churches. It is possible for a church to be preoccupied with flashy worship services, programs, or numerical growth while neglecting genuine truth and love. Outwardly shouting “Lord, Lord” (Matthew 7:21), such a church may, in effect, be crucifying Jesus all over again. This is a sobering reality. Pilate heard Jesus say He came “to testify to the truth,” yet he did not comprehend who that Truth was—nor did he genuinely seek to know. In the end, despite wanting to release Jesus, his political calculations won out, and he delivered the innocent man to be crucified. The Jewish leaders similarly displayed strict adherence to the Law in outward form, but they rejected the true heart of God revealed by Jesus.
These episodes highlight how injustice, hostility toward truth, and religious pretense operate within worldly power structures—while also showing how Jesus fulfills genuine truth and love in their midst. Pastor David Jang contends that “we stand daily in Pilate’s courtroom,” facing the question, “What is truth?” and “Which king do you serve?” The believer’s answer must be, “I belong to the truth. I listen to Jesus’ voice, for He is my King.” And this confession must be backed up by our manner of life—in our churches, our communities, and the larger world—where we enact Jesus’ truth and love.
In Pilate’s interrogation, we witness both Jesus’ innocence and His kingship of truth. Meanwhile, we see that the Jewish religious elite and Pilate, through false accusations, fear, and selfish desires, played a part in crucifying Him. Yet it was through this crucifixion that God’s plan of salvation was accomplished. Jesus died on the cross and rose again, overcoming death and declaring the eternal Kingdom of God. Hence, true authority, the true King, is revealed. Those who follow this King, Jesus, discover the truth that Pilate could not grasp, and they enter into life that overcomes sin and death.
For Christians, this passage reminds us that we are “in the world but not of the world.” We must devote ourselves to living out the truth of Jesus, who came to testify to it. As Pastor David Jang often observes, even now, many ask, “What is truth?” without ever coming to Jesus Himself, who is the embodiment of truth. Likewise, churches sometimes compromise with worldly power, becoming like those Jewish leaders who rejected Jesus long ago. Therefore, we must remain in God’s Word and Spirit, walking closely with the Lord, boldly declaring before worldly authorities,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This does not mean fleeing the world but rather maintaining our heavenly citizenship as we influence society with the Gospel and illuminate it with God’s truth.
Pilate’s interrogation thus stands as the moment where Jesus testifies that He is the King of truth, while Pilate and the Jewish leaders, by rejecting that truth, stand condemned by their own actions. Ultimately, Jesus’ cross fulfilled the divine plan of redemption and granted us the path to truly know the truth and be set free. Hence, “Everyone who is of the truth hears My voice” remains a call for us to embrace Jesus as the King in our lives, just as Pastor David Jang consistently exhorts. By following our King, we must humbly proclaim and practice the Gospel in the midst of the world, so that those who ask, “What is truth?” might move beyond the question to discover that the Truth is Jesus Christ. This is the powerful message and mission we inherit today from the account of Jesus standing trial before Pilate.
1. La verdad y la autoridad que se revelan en el interrogatorio de Pilato
La escena en la que Jesús comparece ante Pilato para ser interrogado se describe de manera concreta en el Evangelio de Juan, desde la segunda mitad del capítulo 18 hasta el inicio del capítulo 19. Este pasaje se ubica en la parte final de la vida pública de Jesús, justo antes de su crucifixión, y constituye un acontecimiento de gran relevancia tanto en el plano dramático como en el teológico. El texto muestra a Jesús, después de haber sido apresado y sometido al juicio religioso de los sumos sacerdotes y los líderes judíos, presentándose ante el gobernador romano, Pilato. Especialmente en el proceso de interrogatorio de Pilato, las palabras y la actitud de Jesús, así como la reacción de Pilato, revelan de manera contundente qué es la verdad. Al mismo tiempo, este episodio deja al descubierto el pecado de los sumos sacerdotes y líderes religiosos judíos, así como la perversa psicología colectiva de la multitud que exigía la muerte de Jesús.
Cuando Jesús compareció ante Pilato, ya había sido detenido por los líderes religiosos y sometido a un interrogatorio nocturno. Finalmente, se le acusó de blasfemia por proclamarse “Hijo de Dios”. Sin embargo, los judíos no podían ejecutar la pena de muerte con base únicamente en sus propias leyes o costumbres religiosas (Jn 18:31), de modo que llevaron a Jesús ante el gobernador romano Pilato con el fin de obtener una condena a muerte. Puesto que Pilato ejercía el poder delegado por el Imperio romano para gobernar Jerusalén y sus alrededores, se requería su autorización para llevar a cabo una ejecución en territorio judío.
En ese contexto, la primera pregunta de Pilato al encontrarse con Jesús fue: “¿Eres tú el rey de los judíos?” (Jn 18:33). Esto se debía a que los líderes judíos habían transformado la acusación religiosa de Jesús —autoproclamarse Hijo de Dios— en una acusación política de sedición, alegando que Jesús se declaraba “Rey de los judíos” en oposición a Roma. Sin embargo, la respuesta de Jesús deja claro que Él no es un rey terrenal ni ostenta un poder político de esta época. Jesús afirma rotundamente: “Mi reino no es de este mundo” (Jn 18:36), enfatizando que no busca un trono dentro de la estructura política romana o dentro del sistema político que los judíos imaginaban, ni tampoco ejercer su dominio por la fuerza. Para Pilato, esta aclaración resultaba de suma importancia. Como gobernador romano, él estaba particularmente alerta ante la posibilidad de que surgiera algún rebelde con intenciones de amenazar la estabilidad del Imperio. Pero Jesús deja en claro que Su Reino no se inscribe en el ámbito político o en el poder secular donde operaba Pilato.
Las palabras de Jesús adquieren un sentido profundo en dos dimensiones. En primer lugar, el Reino de Jesús es el Reino eterno de Dios, un reino donde se cumple el gobierno de la verdad y del amor. No se basa en fuerzas militares ni estructuras políticas de este mundo, sino que libera al ser humano del poder del pecado y de la muerte, ofreciendo salvación y vida eterna. En segundo lugar, Jesús previó la posibilidad de que Pilato, anclado en la idea de “Rey de los judíos”, lo calificara como un rebelde. Por eso, le explica que, si realmente tuviera seguidores dispuestos a combatir contra el Imperio romano, ya habrían luchado para impedir Su entrega a los judíos (Jn 18:36). Con esta afirmación, Jesús deja claro que Su Reino es esencialmente distinto de los reinos terrenales, que se consolidan y se expanden mediante la violencia, y subraya que no guarda relación alguna con la imagen de un rebelde político.
Ante esta explicación, Pilato vuelve a insistir: “¿Luego, tú eres rey?” (Jn 18:37). Con esta pregunta, Pilato indaga si Jesús realmente se considera poseedor de un poder real. Tal vez Pilato no comprendía a cabalidad en qué consistía ese “otro reino” al que Jesús aludía, pero al escucharlo debió captar que ante él no se hallaba un simple delincuente político, sino alguien que poseía un tipo de autoridad y de verdad completamente distinto. La respuesta de Jesús es contundente: “Tú dices que soy rey. Yo para esto he nacido, y para esto he venido al mundo: para dar testimonio de la verdad. Todo aquel que es de la verdad, oye mi voz” (Jn 18:37). Así, Jesús se proclama a sí mismo como la Verdad y señala que Su propósito al venir al mundo es testificar de ella; además, destaca que solo aquellos “que son de la verdad” pueden escuchar Su voz.
La declaración “Todo aquel que es de la verdad, oye mi voz” encierra un principio teológico y espiritual esencial. No importa cuánta educación haya recibido una persona, ni su posición religiosa o su poder político; si no conoce la verdad, no podrá entender la voz de Jesús. Por otro lado, cualquiera que reciba con humildad la iluminación del Espíritu Santo y busque la verdad, sea el gobernador romano o sea un habitante de la periferia de Galilea, podrá reconocer en las palabras de Jesús la “verdad de un Rey”. Pero, según el relato de Juan, Pilato respondió: “¿Qué es la verdad?” (Jn 18:38), y no esperó una respuesta por parte de Jesús. Este detalle deja entrever que Pilato no estaba genuinamente interesado en la verdad, o que simplemente no tenía tiempo ni disposición para buscarla, característico de un político preocupado más por la conveniencia inmediata que por la veracidad profunda.
Enseguida, Pilato declara en dos ocasiones ante la multitud judía: “Yo no hallo en él ningún delito” (Jn 18:38). Desde su perspectiva, no existía motivo para sentenciar a Jesús a la pena capital. Además, es probable que, al escuchar de primera mano las palabras de Jesús, Pilato intuyera algo de la dignidad y pureza de su persona. El hecho mismo de proclamar públicamente que no encontraba culpa alguna en Jesús refleja esa impresión. Pero los líderes religiosos y la muchedumbre judía seguían exigiendo con insistencia la ejecución de Jesús y pidieron en su lugar la liberación de Barrabás, un criminal infame (Jn 18:40). Barrabás era ladrón, agitador de motines y asesino (Mc 15:7; Lc 23:19; Hch 3:14). Para Roma, se trataba sin duda de un reo merecedor de la pena de muerte. No obstante, los líderes religiosos judíos, presionando a Pilato, siguieron atizando a la multitud para que el juicio desembocara en la ejecución de Jesús.
A pesar de que Pilato deseaba liberar a Jesús por considerarlo inocente, cedió finalmente ante la presión popular y sus cálculos políticos, sobre todo cuando lo amenazaron diciendo: “Si dejas ir a ese, no eres amigo del César” (Jn 19:12). Así que hizo azotar a Jesús, con la esperanza de calmar de alguna manera la furia del pueblo (Jn 19:1). Después, permitió que lo vistieran con un manto púrpura y le colocaran en la cabeza una corona tejida de espinas, para mofarse de Él (Jn 19:2–3). Tal vez Pilato pensaba que, tras esta burla y vejación, la multitud se daría por satisfecha y le permitiría exonerar a Jesús. Pero aquello solo encendió más la rabia popular que clamaba: “¡Crucifícalo!”.
Así, el interrogatorio de Pilato, por un lado, muestra que incluso un gobernante terrenal reconoció la inocencia de Jesús; y, por otro lado, pone en evidencia la paradoja de que, siendo Jesús inocente, acaba siendo condenado a muerte debido a la maldad, la hipocresía religiosa y la conveniencia política de los hombres. Aun cuando Pilato proclamó tres veces “No hallo en él ningún delito” (Jn 18:38; 19:4; 19:6), terminó por entregarlo a la crucifixión. Juan aprovecha este momento para mostrar que, si bien Jesús murió injustamente, ese sufrimiento formaba parte del plan divino de redención.
Las ideas centrales que emergen de esta escena del Evangelio de Juan son, en primer lugar, la absoluta inocencia de Jesús. Queda demostrado de manera histórica que ni siquiera el gobernador romano encontró en Él culpa alguna. En segundo lugar, se deja claro que Jesús no era un rebelde político ni un rey de este mundo, sino el Rey de la verdad y el Gobernante del Reino de Dios. La frase “Mi reino no es de este mundo” es una referencia clave para la identidad del creyente, al mostrar que su pertenencia espiritual no se funda en lo meramente terrenal. En tercer lugar, surge la paradoja de que la Verdad es rechazada por un poder religioso falso y un pacto político interesado. Los líderes religiosos judíos proclamaban adorar a Dios y esperar al Mesías, pero cuando el Mesías se presentó, lo rechazaron para salvaguardar su estatus y poder, participando en la condena del Hijo de Dios. Así, este pasaje ilustra que, cuando la Verdad se hace presente, la falsedad y la hipocresía quedan expuestas y terminan siendo juzgadas.
El pastor David Jang, al reflexionar sobre la figura de Jesús delante de Pilato, enfatiza que es imprescindible meditar profundamente sobre la orientación y la actitud que debe tomar nuestra fe cristiana. En especial, a la luz de las palabras de Jesús —“He venido al mundo para dar testimonio de la verdad”—, señala la importancia de reflexionar sobre la postura que adopta la iglesia de hoy ante las autoridades terrenales. El pastor David Jang suele hablar del concepto de “la autoridad real de la verdad de Jesús”, no con la intención de enfrentar o contraponerse a los poderes del mundo, sino con la intención de reconocer la condición de Jesús como “Rey que da vida” a una humanidad corrompida por el pecado, la muerte y el engaño. Quienes no pertenecen a la verdad no pueden escuchar la voz de Jesús y, por ende, acaban sometiéndose o aprovechándose del poder mundano para satisfacer sus propias ambiciones. En cambio, quienes sí pertenecen a la verdad, es decir, aquellos que reconocen a Jesús como Rey, deben imitar la actitud de Cristo, quien “siendo Su Reino diferente al de este mundo, se encarnó en él para proclamar la verdad”.
Así, el interrogatorio ante Pilato condensa tanto la inocencia de Jesús como el proceso mediante el cual, a pesar de todo, Él aceptó el sufrimiento y se encaminó hacia la cruz para cumplir la redención. Al meditar en este pasaje, los cristianos advertimos que la verdad enseñada por Jesús —amor, perdón y certeza del Reino de Dios— es de un orden completamente distinto al de los poderosos y líderes religiosos de este mundo. Del mismo modo que el mundo no reconoció a Jesús, hoy día muchos tampoco quieren oír la verdadera voz del Evangelio e incluso lo rechazan. Aun así, Jesús se mantuvo firme proclamando la verdad hasta la muerte en la cruz. Aquella aparente locura divina fue, en realidad, el camino para la salvación de la humanidad. Por eso, la silenciosa y majestuosa actitud de Jesús ante Pilato encierra también el germen de la victoria que se vería probada con la resurrección.
En consecuencia, el interrogatorio de Pilato muestra cómo el camino del cristiano se distingue del poder terrenal. Normalmente, la autoridad del mundo se erige y perpetúa por la fuerza, la coacción, la maniobra política, el poderío militar o el económico, como lo ilustra el Imperio romano en tiempos de Jesús. Pero el “Reino de Dios” que manifiesta Jesús aparenta ser débil y fracasar, llegando incluso a la ignominia de la cruz, si bien allí se revela la fuerza del poder de la resurrección y de la vida eterna. Y eso es precisamente lo que Juan destaca como la “autoridad real de la verdad” de Jesús.
2. La tensión entre los poderes del mundo y el Reino de Dios
La afirmación de Jesús: “Mi reino no es de este mundo” (Jn 18:36) ha suscitado a lo largo de la historia múltiples interpretaciones y debates. En ciertas épocas, se utilizó este pasaje para justificar una separación radical entre la Iglesia y el mundo. En otras, algunos interpretaron que transformar políticamente las estructuras de la sociedad equivale a la expansión del Reino de Dios y abogaron por la participación activa en política y economía. Sin embargo, en el contexto de este relato, la frase “Mi reino no es de este mundo” significa que Jesús se presenta como un rey que trasciende los intereses políticos de Pilato y las concepciones religiosas de los líderes judíos. Los objetivos y métodos de Jesús se fundamentan en una verdad que el mundo no puede comprender ni imitar. Los poderes de este mundo suelen instrumentalizar la religión y la verdad para beneficio propio, mientras que Jesús declara: “Todo aquel que es de la verdad, oye mi voz”, subrayando que esta verdad no se relaciona con la posición social o la influencia de una persona.
La tensión entre la verdad y el poder terrenal se muestra en todo el Evangelio. Jesús, durante su ministerio, se enfrentó continuamente a la autoridad religiosa y, al final, pasó por el juicio del poder secular representado en Pilato, que lo condenó a morir crucificado. No obstante, de forma paradójica, Pilato —quien lo sentenció— confiesa hasta en tres ocasiones que no hallaba falta alguna en Él. Así se demuestra que, aun en el tribunal de un gobernador romano, la pureza y la inocencia de Jesús se hacen evidentes. Aun así, Jesús no se defendió mediante maniobras políticas o el uso de la violencia, sino que permaneció en silencio, soportando el azote y la burla. De esta forma, se destaca la naturaleza totalmente distinta del reinado de Jesús, que no persigue imponer su poder con estrategias mundanas.
¿Por qué los líderes judíos y la multitud insistieron tanto en matar a Jesús? Porque Él desenmascaró su hipocresía y su abuso de poder, así como las estructuras opresoras del templo. Ante los ojos de esos dirigentes, Jesús era una amenaza para su estatus y su autoridad religiosa. Resolvieron entonces recurrir a la calumnia —“Él se rebela contra Roma”— y a la presión multitudinaria ante Pilato para forzar una sentencia de crucifixión. Aparentemente, decían servir a Dios con celo, pero rechazaban al verdadero Mesías y obraban en contra de Él. Todo esto confirma lo que Jesús había anunciado: que ellos no pertenecían a la verdad y, por ende, no podían reconocerla. Pilato, aun preguntándose “¿Qué es la verdad?”, tenía ante sí a la Verdad encarnada, pero no la supo —o no la quiso— identificar. Por su parte, Jesús asumió, por encima de toda la maldad humana, el plan salvador del Padre, dirigiéndose libremente a la cruz.
Esta escena ha generado debates en torno a la responsabilidad última de la muerte de Jesús, discutiendo la culpa de Pilato y de los líderes judíos. Pero los Evangelios muestran que la muerte de Jesús no fue el resultado de una conspiración meramente humana, sino parte del plan de redención para expiar los pecados de la humanidad. Jesús, aun siendo inocente, murió para cargar con la culpa de los pecadores y abrirles un camino de salvación. Pilato y los líderes judíos se convirtieron en instrumentos de ese plan, sin que ello signifique que queden exentos de culpabilidad. En realidad, todos los seres humanos compartimos el mismo pecado que crucificó a Jesús: nuestros propios intereses, temores y maldad contribuyen a rechazar a Dios.
El pastor David Jang enfatiza la importancia de aplicar las reflexiones que surgen de la confrontación entre Jesús y Pilato a la vida de la Iglesia y de los creyentes de hoy. Según su enseñanza, Jesús sigue “dando testimonio de la verdad”, pero la cuestión es si la Iglesia y los cristianos se alinean con esa verdad o si, por el contrario, se acomodan a los poderes terrenales y la ignoran. Existe el riesgo de que en la Iglesia se repitan actitudes similares a las de los líderes judíos, quienes rechazaron a Jesús para proteger sus privilegios y su comodidad, aunque presumían de religión. Cuando los intereses materiales, el prestigio institucional o el deseo de conservar el poder eclesiástico eclipsan la esencia del Evangelio, se acaba rechazando la verdad de la cruz, a la vez que se mantiene una apariencia de religiosidad. El pastor David Jang advierte a la Iglesia sobre este peligro y recalca que “la autoridad de la verdad de Jesús” no es para derrocar violentamente al mundo, sino para amar, servir y salvar a los pecadores sumidos en las tinieblas.
La elección de liberar a Barrabás en lugar de a Jesús también dice mucho sobre la sociedad. En ocasiones, los grupos multitudinarios se sienten atraídos por figuras que prometen cambios bruscos y violentos, pues esas acciones radicales pueden despertar un sentimiento de venganza o de “justicia” distorsionada. Barrabás, como agitador de revueltas y asesino, podía prometer una sublevación contra Roma, algo que a muchos les parecía más “práctico” para saciar su enojo. Pero Jesús no transforma el mundo por la fuerza de las armas. El Reino del que Él es Rey consiste en el gobierno del Padre que llega mediante el poder del Espíritu Santo. En la cruz, la imagen de Jesús parece derrotada y humillada; sin embargo, con la resurrección se revela el Rey que triunfa sobre la muerte. Quienes permanecen en Jesús están llamados a transitar un camino distinto al de la mayoría. El pastor David Jang, al mencionar constantemente este tema, hace referencia a las palabras del apóstol Pablo: “Porque nuestra lucha no es contra sangre y carne, sino contra principados, contra potestades, contra los gobernantes de las tinieblas de este mundo” (Ef 6:12). El Reino de Dios no se establece mediante rivalidades políticas o conquistas militares, sino mediante el poder del Espíritu y la práctica del amor y la verdad.
Ahora bien, “Mi reino no es de este mundo” no significa que los cristianos deban aislarse por completo de la sociedad. En otros pasajes de Juan, Jesús ora por Sus discípulos diciendo: “No ruego que los quites del mundo, sino que los guardes del mal” (Jn 17:15). Esto expresa que debemos vivir en el mundo, pero sin contaminarnos con los valores de este. Asimismo, declara: “Como me envió el Padre, así también yo os envío a vosotros” (Jn 20:21). Es decir, los creyentes, como ciudadanos del Reino de Dios, somos enviados al mundo para anunciar el Evangelio y difundir la luz de la verdad. El pastor David Jang insiste en que si los discípulos de Jesús se refugiaran en una burbuja apartada de la sociedad, la obra de la cruz quedaría desvirtuada. Debemos vivir en santidad y separados del mal, pero a la vez hemos de cumplir la misión de proclamar la verdad y el amor divino en medio de la sociedad.
No obstante, reconocer y aferrarse a la verdad puede resultar muy difícil, pese a que parezca algo obvio para la Iglesia. Los dirigentes judíos se jactaban de cumplir la Ley de Dios y de esperar al Mesías, pero no lo reconocieron al tenerlo frente a sus ojos. Es más, lo atacaron, lo calumniaron y lo condenaron. Porque la verdad que Jesús proclamaba sacaba a la luz su hipocresía y su corrupción. Lo mismo puede ocurrir hoy. Cuando la Iglesia se instala en un simple ritualismo, se deja seducir por las ventajas mundanas y no vive conforme al Evangelio de la cruz, corre el riesgo de volverse insensible a la voz de Jesús. Entonces, repetiremos la postura de Pilato, preguntando “¿Qué es la verdad?” y pasando por alto que la Verdad está frente a nosotros.
Por ello, el pastor David Jang hace un llamado a la Iglesia a examinarse continuamente y regresar a la esencia del Evangelio. El interrogatorio de Jesús ante Pilato nos confronta con la pregunta: “¿A qué rey pertenecemos?”. Si nos dejamos llevar por la influencia, la fama, la ambición económica o la comodidad, podemos terminar ignorando la voz del verdadero Rey. ¿Comprendemos de veras el modo en que Jesús ejerce Su reinado aquí en la tierra?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que el centro de la verdad está en la cruz, manifestando amor y obediencia. El Reino se expande no por maniobras o fuerza, sino a través del sacrificio voluntario, del servicio y de la obra del Espíritu Santo. En esto radica la diferencia fundamental con quienes, como Barrabás, pretendían derrocar el orden establecido mediante la violencia.
En el presente, para un cristiano, imitar a Jesús ante el tribunal de Pilato implica la disposición a sufrir el menosprecio, la burla e incluso acusaciones falsas. Significa, además, permanecer fiel a la voluntad del Padre y a la verdad y el amor, tal como hizo Jesús. Cuando los poderes de este mundo pregunten “¿Cuál es vuestro reino?” o “¿Quién es vuestro Rey?”, el creyente deberá responder con valentía y claridad: “Mi reino no es de este mundo. Reconozco a Jesucristo como el Rey de la Verdad”. Y esta confesión no debe quedarse en palabras; debe reflejarse en una vida marcada por la humildad, la mansedumbre, el amor y el sacrificio, tal como lo enseñó Jesús.
El pastor David Jang también destaca el aspecto sustitutivo de la pasión de Jesús en el interrogatorio de Pilato. Jesús fue declarado inocente hasta por el propio Pilato, nunca cometió pecado. Sin embargo, murió en la cruz para que nosotros, culpables ante Dios, fuésemos liberados de la condena. Si Jesús hubiera sido culpable de algo, la cruz no tendría un carácter expiatorio. Pero al ser totalmente inocente y aun así recibir la sentencia de muerte, cargó con nuestro pecado para otorgarnos salvación. Esta realidad demuestra el amor extraordinario de Dios y la entrega absoluta de Cristo encarnado. David Jang explica con frecuencia que “Jesús compareció ante el tribunal terrenal en lugar nuestro, para que nosotros no fuéramos juzgados por el pecado”. Ser cristiano significa creer y acoger ese amor, y vivir de la misma manera: sirviendo y amando, en obediencia al Padre.
Quizá hoy no enfrentemos un interrogatorio político como el de Pilato, pero a diario nos vemos expuestos a presiones y tentaciones que nos incitan a apartarnos de la verdad para buscar beneficio propio. En nuestros trabajos, escuelas o situaciones cotidianas, se nos invita a falsificar, corromper o pisotear al más débil para avanzar. Allí es donde el cristiano debe rechazar las prácticas del mundo y optar por la verdad de Jesús, aun si eso trae desprecio o sufrimiento. Seguir el camino de la cruz no es sencillo, pero al final está la victoria de la resurrección y la participación en la gloria del Reino de Dios.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Si el mundo grita que Jesús no es Rey y que la verdad no existe, perseverar en la verdad conllevará un costo. Pero en esa senda de fe, participaremos en la vida eterna y en el triunfo de Cristo resucitado”.
Además, debemos reconocer que los comportamientos de Pilato y los líderes religiosos podrían reproducirse dentro de la propia Iglesia. Es posible que una comunidad eclesial se concentre en servicios espectaculares, proyectos ostentosos o en crecer numéricamente, descuidando la verdad y el amor. Entonces, aunque en lo externo repita “Señor, Señor” (Mt 7:21), en la práctica puede estar crucificando de nuevo a Jesús. Eso es algo verdaderamente grave. Pilato oyó que Jesús venía “a dar testimonio de la verdad” y, pese a tener la intención de liberarlo, sucumbió a los gritos del populacho y a sus cálculos políticos, sellando el destino de Jesús. Los líderes judíos se jactaban de cumplir con meticulosidad la Ley, pero ignoraron el auténtico corazón de Dios revelado por Jesús.
Esta historia explica cómo funciona la injusticia del poder en el mundo, cómo se rechaza la verdad y cómo la hipocresía religiosa puede aliarse con el poder para crucificar al justo. A la vez, muestra la manera en que Jesús encarna plenamente la verdad y el amor, abrazando la cruz para llevar a cabo la salvación. El pastor David Jang sostiene que debemos tener presente que “cada día comparecemos, en cierto sentido, ante la pregunta de Pilato”. “¿Qué es la verdad?”, “¿A cuál rey perteneces?”. El cristiano debe responder: “Pertenezco a la verdad; escucho y sigo la voz de Jesús, quien es mi Rey”. Y esa respuesta debe manifestarse en la práctica diaria, tanto en la iglesia como en la sociedad, mediante acciones concretas de amor y obediencia a la verdad.
Al contemplar el interrogatorio de Pilato, somos testigos de la inocencia de Jesús y de su realeza cimentada en la verdad. Observamos, asimismo, cómo los líderes judíos y Pilato, empujados por el engaño, el temor y la codicia, lo llevan a la cruz. Sin embargo, constatamos que la cruz era el medio divino para nuestra redención. Jesús muere crucificado, mas al resucitar vence la muerte y establece el Reino eterno de Dios, revelando que Él es el Rey verdadero. Aquellos que lo reconocen como Rey se adentran en la verdad que Pilato no pudo comprender, y participan de la vida que vence al pecado y a la muerte.
Para el creyente, este pasaje de Juan subraya la identidad de “estar en el mundo sin ser del mundo”. El pastor David Jang reitera que Cristo sigue dando testimonio de la verdad, pero muchos todavía preguntan “¿Qué es la verdad?” sin acercarse al Jesús que tienen frente a ellos. Y, lamentablemente, a veces la Iglesia se alía con el poder terrenal y rechaza a Jesús, tal como hicieron los antiguos líderes judíos. Por lo tanto, debemos caminar cada día en la Palabra y en el Espíritu, testificando con firmeza: “Mi reino no es de este mundo”. Esto no implica huir del mundo, sino ejercer la ciudadanía del cielo sin dejarnos doblegar por sus valores. Al contrario, estamos llamados a iluminar al mundo con el Evangelio, fomentando una verdadera transformación.
Finalmente, el interrogatorio ante Pilato constituye el momento en que Jesús mismo declara que es el Rey de la Verdad, mientras Pilato y los líderes judíos rechazan esa verdad, quedando al descubierto su propio pecado. Y, sin embargo, esa cruz, que representa el rechazo y la muerte de Jesús, fue el instrumento divino para concretar el plan de salvación. Hoy, gracias a la muerte y resurrección de Cristo, comprendemos que solo aquellos que le pertenecen a Él, la Verdad, pueden hallar la libertad y la vida. Por tanto, aferrémonos a las palabras de Jesús: “Todo aquel que es de la verdad, oye mi voz”, y, tal como insta el pastor David Jang, proclamemos con nuestra vida que Jesús es el Rey. Sigamos Su ejemplo de mansedumbre y obediencia para proclamar el Evangelio en medio de este mundo. De esa manera, ayudaremos a que muchos dejen de preguntarse en vano “¿Qué es la verdad?”, y descubran finalmente que la Verdad es Jesucristo. Esa es la poderosa enseñanza y el desafío que recibimos hoy al contemplar este pasaje del